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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발개위, 2021년 바이오매스 발전 위해 약 3,600억 원 지원키로
2021-08-24
□ 8월 1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국가발개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2021년 바이오매스 발전 프로젝트 건설 업무방안(2021年生物质发电项目建设工作方案, 이하 ‘업무 방안’)》을 발표함.
◦《업무 방안》은 2021년 바이오매스 발전을 위한 중앙 보조자금을 총 25억 위안(약 3,607억 2,000만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힘.
- 한샤오핑(韩晓平) 중궈넝위안왕(中国能源网) 수석정보관은 “중국의 바이오매스 생산량은 방대하며, △ 생활쓰레기 △ 짚 △ 임업 폐기물 모두 재생에너지 원자재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충분하게 활용될 경우, 수십억 톤(t)의 표준석탄 에너지와 맞먹을 것이다. 또한, 바이오매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방지해,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중국은 바이오매스 발전을 위한 보조금을 확대하고 있음.
- 2020년 인쇄·발행한《바이오매스 발전 프로젝트 건설 운영 정비에 관한 실시 방안(完善生物质发电项目建设运行的实施方案)》에서는 중앙 보조금 한도가 15억 위안(약 2,705억 5,500만 원)으로 설정되었으나, 2021년은 이보다 66.7% 늘어난 25억 위안으로 설정됨.
◦ 또한,《업무 방안》은 중국 서부와 동북지역의 농림 바이오매스 발전과 메탄가스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비율을 80%로, 쓰레기 소각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비율을 60%로 할 것을 밝힘.
- 중부 지역의 농림 바이오매스 발전과 메탄가스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비율은 60%, 쓰레기 소각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비율은 40%임.
- 중국 동부 지역의 농림 바이오매스 발전과 메탄가스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비율은 40%, 쓰레기 소각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 비율은 20%로 설정함.
- 이에 대해 중국 발개위는 “각 성(省)·직할시(直辖市)·자치구(自治区)의 경제사회 발전 수준과 바이오매스 자원 조건을 고려해, 중국 △ 동부 △ 중부 △ 서부 △ 동북부 등 지역별 중앙정부의 지원 비율을 각기 다르게 설정했다. 그 결과, 서부·동북부 지역에 대한 지원 비율이 동부·중부 지역보다 높았다. 연료 구매 비용 등 프로젝트 운영 특징을 고려해 동일 지역 내에서 농림 바이오매스 발전 프로젝트와 메탄가스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비율을 쓰레기 소각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비율보다 높게 설정했다”라고 밝힘.
*표준석탄: 중국 정부가 규정한 킬로그램(㎏) 당 7,000킬로칼로리(㎉) 상당의 열량을 함유한 석탄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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