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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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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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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중고차 유통 확대, 순환 소비 촉진할 것”

2021-08-25

□ 8월 23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에서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왕원서우(王文寿) 중국 상무부(商务部) 부장(장관급)은 “중고차 시장은 앞으로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왕원서우 부장은 “전통 소비는 여전히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 가전 △ 가구 △ 자동차 △ 요식은 소비의 4대 분야로 꼽히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구매 관리에서 사용 관리로의 전환 추진 및 중고차 유통 확대는 소비의 단계적 소비, 순환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자동차 보유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확대될 것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보이는 자동차 소비의 흐름이다. 중고차 시장 역시 미래의 큰 시장이다”라고 덧붙임.


◦ 중국 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가 8월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중고차 시장은 성장세를 보임. 

- 올 상반기 중고차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843만 대에 이르렀음.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이는 최근 몇 년간 중고차 거래량 중 가장 높은 성적이기도 함.


◦ 최근 중고차 시장에 정책적 호재도 빈번히 출현하고 있음. 9월 1일부터 스자좡(石家庄) 등 218개 도시에서는 중고차의 타지역 거래 등록을 추진할 방침임.

- 중고차를 타지역에서 거래해야 할 경우, 중고차 거래 등록을 한 지역에서 처리하며, 관련 문서를 전자화해 온라인으로 전송하도록 해 중고차가 전국 범위 안에서 성(省) 간, 도시 간 등, 타지역에서 거래·등록이 가능하게 함. 이는 두 지역을 오고 갈 필요가 없게 돼, 중고차 유통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임.


◦ 지난 6월 24일 가오펑(高峰) 상무부 대변인은 상무부가 관련 부처와 함께 △ 중고차 이전 등록 제한 정책 폐지 △ 중고차 거래 편리화 △ 중고차 정보 개방 및 공유 추진 △ 중고차 유통 모델 혁신 등 4개 방면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의 발전을 앞당기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중고차 시장 거래 촉진에 대해 판허린은 “중고차 거래를 막는 행정적인 제한을 줄이고, 중고차 양도 등록 편리화를 이뤄야 한다. 동시에 중고차 거래 중개·거래 플랫폼을 감독해 차량 결함을 은폐한 거래로 야기되는 분쟁을 방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함.


◦ 장한(江瀚) 판구싱크탱크(盘古智库) 고급연구원(高级研究员)은 “앞으로 국가는 중고차 시장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분명한 기준을 수립하고, 시장의 운용성과 적용 범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 또한, 중고차 감정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책을 제시해 시장의 양호한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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