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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 설립 2년, 신규 기업 4만 개 돌파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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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8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上海自贸试验区) 린강신구(临港新片)가 설립된 이후, 4만 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함.
◦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신구는 지난 2년간 765건의 프로젝트를 체결하였으며, 프로젝트의 총투자 규모는 4,478억 3,100만 위안(약 80조 9,050억 원)에 달함.
- 동 기간, 린강신구의 입주 기업은 4만 329개로, 연평균 53.7% 증가함.
- 입주 기업의 등록자금은 6,742억 위안(약 121조 8,010억 원)으로, 연평균 21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린강신구는 첨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2+2’ 전략을 마련하고, 질적 성장 구도를 구축함.
- ‘4+2+2’ 전략에 포함된 산업에는 4개의 핵심 산업인 △ 집적회로 △ 바이오 의약 △ 민간 항공 △ 인공지능(AI) 분야와, 2개의 미래 산업인 △ 신에너지차 △ 첨단설비 제조, 또 다른 2개의 미래 산업인 △ 친환경 재제조(Green Remanufacturing Engineering) △ 수소에너지 등이 있음.
◦ 최근에는, 린강신구 내 ‘해양과 스마트 제조의 결합’을 특징으로 하는 산업단지인 해양혁신단지(海洋创新园)에 △ 집적회로 업체인 중항카이마이(中航凯迈) △ 정보과학기술 개발 업체 이쓰아이 미디어테크(伊斯艾传媒科技) 등 15개 업체가 동시에 입주함.
- 이들 기업의 총 투자액은 20억 위안(약 3,610억 원) 이상이며, 총생산액은 80억 위안(약 1조 4,4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해양혁신단지는 2025년 건축면적 100만 제곱미터(㎡), 생산액 300억 위안(약 5조 4,200억 원)을 목표로 하며, 2035년에는 1,000억 위안(약 18조 660억 원) 규모의 세계적인 해양경제 산업 생태권으로 부상할 전망임.
◦ 이 외에도 린강신구는 △ 바이오 의약 특색 단지인 ‘생명남만(生命蓝湾)’ △ 디지털 경제 혁신섬인 ‘신식비어(信息飞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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