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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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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외교부, 탈레반 등 각 분파와 소통 유지 중

2021-08-27

□ 8월 19일, 화춘잉(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아프간의 국가 주권과 아프간 내 각 분파의 뜻을 존중한다는 전제 하에, 탈레반 등의 각 분파와 연계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힘. 

◦ 화춘잉 대변인은 “아프간의 정세 급변 이후, 탈레반 지도자와 대변인이 여러 채널을 통해 차별 철폐와 평등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전 정부의 관계자들을 이미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언론의 자유 △ 취업 △ 교육 등에서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통해, 자국민과 아프간 재외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탈레반이 보여준 긍정적인 태도와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힘.
- 또한, “중국은 러시아 등 일부 국가의 정계와 적지 않은 언론이 탈레반이 카불 장악 이후 각 방면에서 보인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주목한다”라고 밝힘. 
- 해외 일부 정계와 언론은 “탈레반의 현재 방식은 훌륭하고 적극적이며 실용적이다. 아프간의 정세가 아직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탈레반이 과거의 역사를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의 탈레반은 지난 정권 보다 훨씬 깨어 있고 이성적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음. 

◦ 또한, “아프간 내에는 많은 갈등 요인이 축적되어 있고, 미국이 남긴 난제 역시 많아서, 평화로운 재건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국제사회는 아프간이 당파와 민족의 단결과 협력을 통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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