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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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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농촌 물류 배송 체계 건설 가속화

2021-08-30

□ 7월 29일,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농촌 물류 배송 체계 건설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农村寄递物流体系建设的意见), 이하, ‘의견’》을 인쇄·발행함. 중국은 향후 농촌 물류 배송 체계의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임. 

◦《의견》에 따르면, △ 2022년 6월 말까지, 농촌 전자상거래 택배 협동 발전 시범구 100개를 설립하고, △ 2025년까지 향(乡) 전역에 물류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련 서비스가 촌(村) 전역에 제공될 예정임. 또한, 농산물의 도시 판매 및 소비재의 농촌 판매를 추진하여, ‘편민혜민(便民惠民· 국민을 편리하게 하고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의 배송 서비스를 농촌 전체에 보급할 것”이라고 밝힘.   

◦ 농촌의 물류 배송은 농산물의 도시 판매와 소비재의 농촌 판매를 위한 중요한 루트 중 하나임. 특히, △ 농촌 주민의 생산과 생활 수요 충족 △ 농촌 소비의 잠재력 방출 △ 농촌 진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짐. 
- 최근 농촌 물류 배송은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지만, △ 말단 배송 능력 부족 △ 취약한 인프라 등 문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 

◦ 이에《의견》은 △ 농촌 우정 시스템의 역할 강화 △ 말단 공동 배송 시스템의 완비 △ 협력 발전 시스템의 최적화 △ 콜드 체인 배송 시스템의 구축 등 4가지 체제를 구축하고 완비하기로 함. 

◦ 또, 《의견》은 4가지 중점 임무를 제시함. 
- ‘농촌 택배 도입(快递进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프로젝트의 시행 범위를 확대하기로 함.  
-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발전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인터넷+농산물 도시 판매(互联网+”农产品出村进城)’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함. 
- 농촌 물류 배송 인프라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여건이 되는 현(县)·향·촌부터 스마트 택배함 설치를 장려하기로 함. 차량을 통한 우편 발송을 확대·보급하고, 택배 기업이 농촌 배송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할 것임.  
- 배송 분야의 ‘팡관푸(放管服, 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도 심도 있게 추진하기로 함. 

* 말단 배송: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에게 배송되기 바로 직전의 단계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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