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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운송업의 고도화 추진
2021-09-01
□ 8월 26일,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 개최한 정례브리핑에서, 쑨원젠(孙文剑)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 교통건설업 △ 교통장비업 △ 교통·운송 서비스업의 구조 전환 및 고도화를 전면 추진하고, 각종 금융 자본이 교통·운송 분야의 신규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발표함.
◦ 쑨 대변인은 “최근 교통운수부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인쇄·발행한《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교통 강국 건설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科技创新驱动加快建设交通强国的意见, 이하, ‘의견’)》에서 두 개의 단계적 목표를 수립했다”라고 소개함.
- 1단계의 목표는, 2025년까지 △ 교통·운송 분야의 기초 연구와 기초 연구 응용 수준의 향상 △ 핵심 기술 확보 △ 첨단 기술과 교통·운송업의 융합 가속화 등을 통해, 교통 강국 건설에 필요한 과학기술 혁신 시스템의 틀을 구축하는 것임.
- 2단계의 목표는, 2035년까지 △ 교통·운송 기초 연구와 혁신 능력 강화 △ 핵심 기술의 독자적 제어 △ 첨단 기술과 교통·운송업의 전면적 융합 등을 통해, 교통 강국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구축하는 것임.
◦ 천리(陈雳) 촨차이증권(川财证券) 수석 경제학자는 “앞서 언급한 단계적 목표는 중국이 향후 상당 기간 교통·운송 분야의 과학기술의 혁신 시스템 건설에 중점을 두고, 관련 과학 연구 업무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 교통 인프라 구축 △ 물류 운송 등 분야의 기술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표명한 것이다”라고 분석함.
◦ 이 외에, 각종 금융 자본과 교통·운송 신규 인프라 사업의 연계 역시 교통·운송업 발전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임.
- 천 소장은 “금융 자본은 대출·융자의 방식으로 교통·운송 신규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 금융 서비스의 고도화 △ 대출 승인 및 서비스 절차의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위한 제반 정책이 만들어진다면, 교통·운송 신규 인프라 사업에 금융 자본이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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