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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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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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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시, 부동산 거래 제한 추가 조치 발표

2021-09-01

□ 8월 30일, 시안시(西安市)인민정부 판공청(办公厅)은《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한 통지(关于进一步促进房地产市场平稳健康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주택 매입·매도 제한 지역을 확대하고, 시안시에서 만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의 경우에만 매입 제한 지역에서 상품주택(商品住宅·매매 가능한 모든 주택)을 제2주택으로 매입할 수 있다고 규정함.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싱크탱크센터(易居研究院智库中心) 수석연구총괄은 “시안시의 이번《통지》발표는 부동산 시장의 ‘3대 안정(三稳, 토지가격·주택가격·시장전망의 안정)’ 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신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도시가 더 늘어날 것이다”라고 밝힘. 

◦ 옌 수석연구총괄은 이번《통지》에서 보다 강화된 조치를 다음과 같이 소개함. 
- 첫째, 매입 제한이 적용되는 행정구역을 확대함. 특히 시셴신구(西咸新区)의 일부 과열 지역을 매입 제한 지역에 추가함. 
- 둘째, 신규 전입 세대는 주택 매입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없음.
- 셋째, 인재 유치 정책으로 시안시에 이주한 주민은 주택 매입 시, 사회보험료 일정 기간 납부 요건을 충족해야 함.
- 넷째, 이혼 가정의 주택 매입도 엄격하게 관리·규제할 것임. 

◦ 시안시는 기존의 부동산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 방침을 명확히 제시함. 특히, △ 부동산 개발 △ 주택 거래 △ 주택 임대 △ 부동산 관리 서비스 등 사회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문제들을 지속해서 해결하여, 부동산 시장 질서를 점차 개선해갈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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