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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선 도시, 부동산 대출 축소세
2021-09-02
□ 1선 도시에서 부동산 대출이 축소되고 있음.
◦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광저우(广州) △ 선전(深圳) 등 1선 도시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계속해서 가라앉고 있음.
- 이들 지역에서는 △ 은행의 대출 한도가 축소되고 △ 대출 실행 주기가 이전보다 다소 길어지는 현상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선수금 출처와 대출 자격 심사도 더욱 엄격해짐.
- 이에 대해, 1선 도시의 부동산 대출 축소가 시장 주기에 의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음. 일반적으로 하반기가 되면 은행의 대출 한도가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 축소되며, 대출 실행 주기가 늦춰지는 경향이 있음.
◦ 베이커연구원(贝壳研究院)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 거래 규모는 빠른 증가세를 유지함.
- 중고 주택 거래량은 작년 하반기보다 12% 증가했고, 신축 주택 거래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 그중 1선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량은 21만 채로, 누적 증가율은 77.4%에 달했음.
◦ 지난해 12월 발표된《은행업 금융기관의 부동산 대출 집중도 관리 제도 수립에 관한 통지(关于建立银行业金融机构房地产贷款集中度管理制度的通知), 이하, ‘통지’》도 1선 도시 부동산 대출 축소에 영향을 주었음.
-《통지》에 따라, 대출 규모가 상한선에 근접하거나 기준을 초과한 은행은 부동산 대출 증가율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은행들이 부동산 대출 한도 관리에 나선 것임.
◦ 올 하반기 부동산 대출 전망에 대해, 옌웨진(严跃进) 이쥐연구원(贝壳研究院) 싱크탱크센터(贝壳研究院) 연구총감(研究总监)은 “부동산 대출 한도를 완화할 여지가 크지 않고, 현재 신용 대출 정책이 긴축 위주이기 때문에, 최소한 지금으로서는 대출이 완화될 기미나 가능성은 없다”라면서, “대출 한도 축소의 흐름이 2선 도시와 3선 중점 도시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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