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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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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료전지차 시범 도시군 발표

2021-09-02

□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 상하이(上海) △ 광둥(广东)이 5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료전지차 시범 도시군으로 선정됨. 

◦ 작년 9월, △ 재정부(财政部) △ 공업정보화부(工信部) △ 과학기술부(科技部) 등 5개 부처는《연료전지차 시범 응용 전개에 관한 통지(关于开展燃料电池汽车示范应用的通知, 이하 ‘통지’)》를 공동 발표함.
-《통지》에 따르면, 시범 사업의 운영 기간은 4년이며, ‘성과에 따른 보조금 지급(以奖代补)’ 방식을 통해, 각 시범 도시군의 목표 달성 수준에 따라 상이한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임.  

◦《통지》가 발표된 이후, 다수의 지방정부가 연료전지차 시범 도시군 선정 경쟁에 뛰어들었음. 기본적으로 다수 지역이 공동 연합의 방식으로 참여하였으며, 성(省)간 연합하는 경우도 있었음.
- 일례로, 징진지 연료전지차 시범 도시군은 △ 베이징(北京)의 다싱구(大兴区)·하이뎬구(海淀区)·경제기술개발구(经开区) △ 톈진(天津)의 빈하이신구(滨海新区) △ 허베이(河北)의 탕산시(唐山市)·바오딩시(保定市) △ 산둥(山东)의 빈하이시(滨州市)·쯔보시(淄博市)를 포함한 12개 도시로 구성됨. 
- 그중 쯔보시는 △ 징진지 △ 상하이 △ 광둥 3개 도시군에 모두 포함된 유일한 협력 도시임.  

◦ 베이징시 재정국(财政局) 관계자는 “5개 부처의 관련 정책 방침에 따라, 재정 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국가 장려금의 분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더 많은 민간 자본이 연료전지차 생태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 기금을 설립하여 수소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힘.

◦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연료전지차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664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675대로 집계됨. 

◦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관련 업종의 상장기업도 수소에너지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하이마자동차(海马汽车)는 첫 연료전지차 샘플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5년까지 연료전지차 약 2,000대를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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