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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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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해 131개 임대주택 용지 공급 예정

2021-09-03

□ 8월 30일, 베이징시(北京市) 규획·자연자원위원회(规划自然资源委)가 2021년 공급 예정인 131개 임대주택용지 항목(사업)에 대한 정보를 발표함.

◦ 베이징시 규획·자연자원위원회 관계자는 “《2021년도 베이징시 건설용지 공급계획(北京市2021年度建设用地供应计划)》을 전면 벤치마킹해, 각 구(区)가 공급 지표에 맞춰 세부 항목을 시행하고, 131건의 임대주택용지사업을 통해 304헥타르(ha)에 달하는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함. 

◦ 올해 베이징시 임대주택용지 공급량은 2020년 실질 공급면적의 2.2배에 달하고, 2019년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공급 계획에 따르면, 주택용지에서 임대주택용지의 비중은 2020년 13%에서 올해 30%까지 상승했고, 상품주택(商品住宅·매매 가능한 모든 주택) 용지의 공급량과 동등한 비율로 배정됨. 

◦ 베이징시 규획·자연자원위원회 관계자는 “베이징시는 주택 임대시장의 구조적 공급난에 초점을 맞춰 △ 신규 도시민 △ 청년 △ 과학기술 인재 △ 산업인력 △ 도시 공공서비스 보장인력 등 주거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대주택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 공동 임대주택(集租房) △ 인재 공공임대주택 △ 공단 부대 기숙사 등 보장성 임대주택 방식으로 96건의 사업을 통해 212헥타르 가량의 용지를 상기 주민에게 공급하도록 했다. 이는 전체 사업 용지의 70%에 달하는 면적이다”라고 밝힘. 

◦ 또 산업단지에 부대로 건설되는 기숙사형 보장성 임대주택 사업은 25건으로, 약 18헥타르에 달하며 전체 사업 용지의 6% 정도를 차지함. 이밖에 집단토지를 이용해 건설되는 보장성 임대주택 사업은 27건, 약 117헥타르로, 전체 사업 용지의 38%에 달함.  

◦ 베이징시 규획·자연자원위원회는 “베이징시는 다양한 주체와 채널을 통한 공급을 장려하고, 신규 용지 공급과 기존 용지 활용을 적절하게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과거, 임대주택용지 확보 시 신규 부지 확대에만 의존하였으나, 이제는 신규 용지와 기존 용지 활용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사업 단위별로 자체 유휴 토지를 이용해 건설하거나, 비주거용 재고 공간을 임대주택으로 개조하는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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