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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량 공유 플랫폼의 호출량 2배 증가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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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다수의 차량 공유 플랫폼의 차량 호출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가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1년 7월 한 달간 차량 호출량이 30만 건에 달한 중국의 차량 공유 플랫폼은 총 17개인 것으로 나타남(교통운수부는 매월 30만 건을 기준으로 주요 차량 공유 플랫폼의 운행 데이터를 수집함) .
- 이 가운데 △ 자오자오추싱(招招出行) △ 셰화추싱(携华出行) △ 지스융처(及时用车) △ 양광추싱(阳光出行) 등 4개 플랫폼의 차량 호출량은 100% 이상 증가함.
◦ 업계 전문가들은 차량 공유 플랫폼의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로 △ 최근 업체들이 내놓은 보조금 혜택과 △ 일부 2군 플랫폼의 새로운 도시 진출 △ 전통적 이동 수요 성수기인 여름철의 특성 등을 꼽음.
- 판허린(盘和林) 중난재경정법대학(中南财经政法大学) 디지털경제연구원(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은 “여름철은 이동 수요 면에서 성수기이다. 최근 2년간 세계적인 전염병 리스크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면서, 국내 단거리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어, 국내 이동 수요가 늘어났다. 이 외에도, 메이저 차량 공유 플랫폼들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여타 플랫폼이 내놓은 보조금 지급 공세가 효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함.
- 올해 여름, 중국 내 다수의 2군 차량 공유 플랫폼은 기사와 고객 모두에게 상당한 자금의 보조금을 투입하는 한편, 타 도시 진출에도 박차를 가했음.
◦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2군 차량 공유 플랫폼들이 각종 혜택을 출시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이들의 차량 호출량은 계속 증가하겠지만, 결국 서비스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가 시장경쟁에서 승리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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