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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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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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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유럽 열차 운행 횟수 1만 회 돌파

2021-09-07

□ 2021년 들어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中欧班列, 비정기 화물열차 노선)의 운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화물열차의 운행 횟수는 총 1만 30차례, 수송한 컨테이너 물량은 96만 4,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0% 증가함.  
- 2020년 5월부터 16개월 연속 월평균 1,000회 이상 운행되었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 4개월 간 월평균 열차 운행 횟수는 1,300회를 넘어섬.  

◦ 중국 국유기업인 국가철도그룹(国铁集团) 화물운송부(货运部) 관계자는 “올해 들어 국가철도 기업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송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 운송과 항공 운송 간 원활한 연동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또한, 항만 통관 능력을 높이고 운송 조직을 강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고, 중국과 유럽의 무역이 활발해지는 데에 전략적인 통로의 역할을 발휘했다”라고 설명함.
- 첫째, 국제 철도 협력을 심화함.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경유하는 7개 국가와 구축한 중국-유럽 화물열차 수송 연합 업무팀, 철도 전문가 업무팀 등 업무 채널을 활용하여 국경 간 운송 문제 해법을 적극 모색함. 
- 둘째, 항만 통관 업무 능력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출입국 통관 능력을 제고함. 그 결과, 올해 1~8월 서·중·동부 구간의 열차 운행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5%, 35% 늘어남.
- 셋째, △ 대외무역 기업과의 연계 강화 △ 물류 수요 파악 등을 통해 국제 연계 운송 계획 관리를 체계화함. 특히, 정밀한 운송 계획과 중국 국내 생산 협동을 통해, △ 물류 비용 절감 △ 중국·유럽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둠. 
- 넷째, 방역물자 운송의 국제 협력을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중점 운송 보장 사항에 포함하여 국제 방역 협력에 기여함. 특히 방역물자의 △ 우선 적재 △ 우선 운송을 통해 방역물자의 신속한 공급을 보장하였고, 그 결과, 전염병 발생 이후 중국에서 유럽으로 수송된 방역물자는 총 1,280만 건, 9만 9,000톤에 달함. 

◦ 국가철도그룹 화물운송부 관계자는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발전하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송 수요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도 부처는 중국-유럽 운송 조직을 강화하고 열차 운행 방안을 최적화하며, 해외 구간의 네트워크를 보강할 것이며, 정보 수집 플랫폼을 조속히 구축하여,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질적 발전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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