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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 세계적인 건설기계 산업 클러스터 구축 가속화
2021-09-07
□ 9월 2일, 쉬다저(许达哲) 후난성위원회(湖南省委员会) 서기 겸 후난성 인민대표 상무위원회 주임은 창사(长沙)에서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 후 관련 좌담회를 주최함.
◦ 쉬 주임은 “후난에 세계적인 건설기계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건설기계 산업은 후난이 중국 나아가 전 세계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춘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중국의 중요 선진 제조업 고지(高地)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력군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힘.
◦ △ 중국 최초의 철도 간선 전력 전동차인 ‘사오산 1호(韶山一号)’ △ 중국 최초의 선박용 동력 추진 설비 △ 중국 최초의 지하철 차량 전기 부대설비 등, 후난은 중국 건설기계 분야에서 수많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냄.
◦ 후난의 건설기계 산업은 세계 제조업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량을 담당하고 있음.
- 세계 50대 건설기계 기업에 속한 △ 싼이그룹(三一集团) △ 중롄중커(中联重科) △ 산허즈넝(山河智能) △ 톄젠중궁(铁建重工) 등 4개 기업과 200여 개의 연관 기업이 후난에 자리하고 있음.
◦ 후난은 중국 최대 건설기계 기지이기도 함.
- 2020년, 후난 건설기계 산업의 영업 매출은 2,563억 8,000만 위안(약 46조 원)으로, 중국의 건설기계 산업 분야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며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함.
◦ 쉬 주임은 “후난을 세계적인 건설기계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일류 수준의 기업과 ‘작은 거인 기업(小巨人企业, 강소 기업)’을 함께 육성하여, 대·중·소기업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하며, △ 집결 효과 △ 규모 효과 △ 협동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또한 클러스터의 산업적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여 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각 시(市)와 주(州)에 맞는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적용해, 각각의 특색을 살리면서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산업 발전 구도를 형성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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