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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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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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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발전 유리 가격 반등

2021-09-08

□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피브이인포링크(PVInfoLink)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에 1㎡당 22~24위안(약 3,960~4,300원)이던 태양광 글라스(3.2㎜ 코팅) 가격이 1㎡당 24~27위안(약 4,300~4,860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올해 들어 태양광 글라스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음.  
- 1~2월에는 1㎡당 40위안(약 7,200원)대를 유지하다가 3월 들어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고, 6월 이후 1㎡당 최대 22위안(약 3,961원)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다시 상승하기 시작함. 
- 화촹증권(华创证券)은 “태양광 글라스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되면서 가격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글라스 생산업체의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고 일부는 저점까지 감소했다. 여기에 탄산나트륨 등의 원가 상승이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함.

◦ 태양광 글라스 업종의 상장사인 푸라이터(福莱特)는 반기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 대종상품(大宗商品, 대량상품·벌크스톡) △ 폴리실리콘 등 원재료 및 국제 해운 운임의 가파른 상승이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을 부추겨 태양광 발전 단말 시장의 수요가 부진해졌다. 또 태양광 글라스 업계의 생산설비가 잇달아 확대되면서 2021년 3월부터 태양광 글라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태양에너지 글라스 분야의 수익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라고 밝힘.

◦ 둥우증권(东吴证券)은 “2021년 8월 1일부터 개정된《시멘트·유리업계 생산력 치환 실시방안(水泥玻璃行业产能置换实施办法)》이 시행되면, 기업의 생산설비 확대가 어느 정도 가속화 할 것이다. 2021년 하반기와 2022년에는 설비 규모가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지만, 실제 증가속도는 결국 실리콘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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