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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각 구, 서비스 무역 정책 발표
2021-09-08
□ 2021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 이후, △ 전시 △ 포럼 △ 일반 관람객 개방 등의 이벤트를 통해 △ 스징산구(石景山区) △ 하이뎬구(海淀区) △ 펑타이구(丰台区) 등 베이징시(北京市)의 여러 구(区)가 지리적 강점을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무역 정책을 내놓음.
◦ 스징산구는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4개 항목(사업)의 계약을 체결하고 시행함.
- 9월 4일, 스징산구는 ‘스징산 테마 고위급 포럼’에서 투자 규모 392억 위안(약 7조 원)에 달하는 중점 사업 계약 체결식을 개최함.
- 이번 CIFTIS 기간 동안 스징산구는 100개에 달하는 기업과 600억 위안(약 10조 8,00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됨.
- 리신(李新) 스징산구 구장(区长)은 “동계올림픽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함에 따라 각각의 준비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징산구는 △ 도시 서비스 보장 능력 향상 △ 새(新) 시대 수도 부흥을 위한 신규 랜드마크 건설 △ 서비스업 구조 전환 및 고도화 촉진 △ 문화교류·융합 확대 등 네 가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소개함.
◦ 하이뎬구는 9월 5일《하이뎬구 외상투자 가이드(海淀区外商投资指引, 이하 ‘가이드’)》를 발표함.
- 왕펑(王澎) 하이뎬구 상무국(商务局) 국장은 “9월 5일, 온·오프라인에서《가이드》(영문버전 포함)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가이드》가 해외 투자자와 관련 기업의 하이뎬 투자를 위한 지침서가 되어, 하이뎬 투자에 대한 걱정이 불식되기 바란다”라고 밝힘.
◦ 펑타이구는 ‘디지털 위안화 빅 로드(数字人民币大道)’를 통해 관객들에게 디지털 통화의 편리함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CIFTIS 일반 관람객 개방 첫날인 9월 5일, 현장에 설치된 ‘디지털 위안화 빅 로드’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관람객들은 디지털 위안화의 다양하고 참신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됨.
- 펑타이구는 △ 외식·쇼핑 △ 여행 △ 친환경 △ 빈곤층 소비 지원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디지털 위안화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분야의 응용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펑타이구 금융판공실(金融办) 관계자는 “향후 펑타이구는 디지털 핀테크 산업단지 건설을 계획하여 핀테크 응용 시나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금융기관과 대형 핀테크 기업들이 법적으로 핀테크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일류의 핀테크 우수 인력 풀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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