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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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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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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헝친신구-마카오 연계 강화 위한 방침 발표

2021-09-08

□ 9월 5일,《헝친∙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 심층 협력구 건설 총체방안(横琴粤澳深度合作区建设总体方案, 이하 ‘방안’)》이 발표됨. 

◦ 궈완다(郭万达) 종합개발연구원(综合开发研究院) 부원장은,《방안》이 마카오의 기업과 자본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함. 
- 궈 부원장은 헝친신구의 설립 취지가 ‘마카오 경제의 적절한 다원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에, 이번《방안》은 32.9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마카오가 산업을 확장하고, 기존에 상대적으로 단일했던 산업 구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헝친에서 거주 중인 마카오 주민은 7천여 명으로, △ 취업 △ 창업 △ 민생 등 분야의 개선을 위한 조치를 담고 있는 이번《방안》은 마카오 주민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 헝친으로 이주할 마카오 주민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방안》은 헝친·웨아오 심층 협력구가 ‘일국양제(一国两制)’를 실천하는 새로운 실천 사례로서, 마카오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를 잇는 경제권)의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함.  

◦《방안》은 △ 과학기술 연구개발 △ 첨단 제조산업 △ 중의약 등 마카오만의 산업 브랜드를 육성하고, △ 관광·마이스산업 △ 선진 금융업도 적극 개발하여, 마카오 경제에 적절히 다원화한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이를 위해, △ 협력구 내 요건을 갖춘 산업·기업에 대한 기업소득세 감면 △ 협력구에서 근무하는 경내·외(境内外) 고급 인재 및 인재 부족 분야의 종사자에 대해서 개인소득세 일부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 
- 특히, 협력구 내에 설립되는 여행업, 현대금융업, 첨단기술산업 기업이 경외(境外) 직접투자로 취득한 신규 소득에 대해 기업소득제를 면제할 계획임.   

◦《방안》은 협력구 내 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첨단제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 집적회로 △ 전자부속품 △ 신소재 △ 신에너지 △ 빅데이터 △ 인공지능 △ 사물인터넷 △ 바이오제약 등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임. 이 외에도, 인공지능 시너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 IPv6 응용 시범 사업 △5G 응용 시범 사업 △ 차세대 인터넷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임. 

◦《방안》은 협력구 내에 중국-포르투갈어권 국가 간 금융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사회 자본이 시장화 원칙에 따라, 다양한 통화로 구성된 △ 창업투자펀드 △ 사모펀드 등을 설립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임. 이 외에도, △ 협력구 내에서 국경 간 위안화 결제 업무를 지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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