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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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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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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니 양국 금융기관 최초의 LCS 체결

2021-09-09

□ 9월 6일, 중궈은행(中国银行) 홍콩법인의 자카르타 지점에서 인도네시아 그린마운틴스테인레스유한공사(青山不锈钢有限公司)가 위안화 전용 계좌를 통해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위안화로 직접 환전하여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있는 서비스 공급 업체의 계좌로 송금함. 

◦ 최근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과 인도네시아 은행은 ‘중국-인도네시아 자국 통화 결제(LCS) 메커니즘’을 공식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중궈은행 홍콩법인 자카르타 지점과 중궈은행은 각각 양국 중앙은행의 위임을 받은 통화 교차거래 특별 위임 시중은행 자격을 부여받고, 경상 거래와 국경 간 투자에 위안화와 루피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위안화-루피아 직접 환전도 가능해짐.
- 장차오양(张朝阳) 중궈은행 홍콩법인 자카르타 지점장은 “중궈은행 홍콩법인 자카르타 지점과 중국은행 본점은 LCS 협정에 따라 은행 간 전용 계좌를 개설해 거래 결제와 자금 결제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함. 

◦ 장차오양 지점장은 “인도네시아 은행과 중국런민은행은 양국 중앙은행이 작년 9월 30일에 체결한《경상계좌거래와 직접투자 자국 통화 결제의 협력 틀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关于建立促进经常账户交易和直接投资本币结算合作框架的谅解备忘录)》를 이행하기 위해 오늘 LCS 가동을 공식 선포했다”라고 밝힘. 

◦ 그는 또 “LCS 협정은 거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향후 국경 간 무역·투자에 중국-인니 양자 통화가 사용되면, 양국 기업에도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중궈은행 홍콩법인 자카르타 지점은 양국 중앙은행의 통화 협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LCS에 참여하고, 양국의 경제무역 발전을 위해 더욱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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