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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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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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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첸하이 협력구 대규모 확장 계획

2021-09-09

□ 9월 6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中共中央)와 국무원(国务院)이《첸하이 선강 현대 서비스업 협력구 개혁개방의 전면적 심화 방안(全面深化前海深港现代服务业合作区改革开放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방안》에서 중국 당국은 첸하이 협력구를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개혁 심화를 위한 시험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방안》은 홍콩, 마카오와 상호 연동되고, 국제적 수준에 맞는 현대 서비스업 발전 메커니즘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함.
-《방안》은 현대 서비스업 표준 체계를 정비하고, 표준화된 시범사업을 전개하며, 녹색·스마트 공급 사슬의 발전을 앞당겨, 영역을 뛰어넘는 융합 혁신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공급 사슬 표준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힘. 

◦《방안》은 첸하이 협력구 건설 사업이 홍콩의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웨강아오 협력 수준을 높이고,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조치로서, △ 웨강아오 대만구 건설 추진 △ 선전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 시범구 건설 지원 △ 조국에 대한 홍콩 동포의 구심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함.  
-《방안》은 첸하이 협력구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기존의 협력구를 기반으로 첸하이 행정 구역을 14.9평방킬로미터(㎢)에서 120.6㎢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힘.  

◦ 《방안》은 금융업의 대외개방의 일환으로 위안화-외환 통합 은행 계좌 시범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힘.
- △ 요건을 갖춘 금융기관의 국경 간 증권 투자 등 업무 △ 국제 보험기관의 첸하이 협력구 내에서의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임. 
- 이밖에도 통일된 녹색금융 표준 마련을 검토해 중국 본토 기업이 홍콩, 마카오 시장을 이용해 녹색 프로젝트 융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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