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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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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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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디지털 경제 성장 가속화

2021-09-10

□ 2021년 들어, 구이저우(贵州)는 전면적인 질적 발전을 통해 경제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안정 속에서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 중국의 첫 번째 빅데이터 종합시험구인 구이저우는 빅데이터 전략 행동을 심화 실시하고 ‘동수서산(东数西算, 동·서의 네트워크를 하나로 잇는 사업)’ 구축에 힘쓰며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 중임.

◦ 최근 몇 년간 구이저우는 △ 1,000개 기업 개조(千企改造) △ 1만개 기업 융합(万企融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와 실물경제 융합에 힘써왔음.
- 현재 구이저우의 2만 3,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7,461개 기업은 빅데이터와 융합돼, 산업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새로운 산업 변혁 발전의 흐름에 따라, 구이저우는 빅데이터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고 디지털 경제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음.
- 현재 구이저우에는 10개의 빅데이터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음. 여기에는 △ 데이터 저장 △ 데이터 정리 및 가공 △ 데이터 분석 응용 △ 데이터 보안 △ 데이터 물류 등 다양한 업태가 포함됨.

◦ 2021년 5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4개 부처와 중앙 인터넷 안전 및 정보화위원회 판공실(中央网信办),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은《전국 일체화 빅데이터 센터 체계적 연산능력 허브의 협동·혁신에 관한 실시 방안(全国一体化大数据中心协同创新体系算力枢纽实施方案)》을 발표하여, △ 징진지(京津冀) △ 장강삼각주(长三角) △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 청위(成渝, 청두·충칭) △ 구이저우 △ 네이멍구(内蒙古) △ 간쑤(甘肃) △ 닝샤(宁夏) 등지에 전국 규모의 연산능력 통합 허브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판웨이제(潘伟杰) 구이저우성 양자정보 및 빅데이터 응용기술연구원(贵州省量子信息和大数据应用技术研究院) 부원장은 “중국 동서부의 네트워크를 하나로 잇는 ‘동수서산’ 구도가 구축된다면, 데이터 요소는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해 움직일 것이다. 이는 산업 집결과 지역 발전의 균형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서부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것은 새로운 정보 소비 시장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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