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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간항공 8월 시가총액 415억 위안 증가
2021-09-13
□ 지난 8월, 민간항공 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전역에서 산발적 확산세를 보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7월 들어 수그러들면서, 8월 민간항공 섹터의 시가총액이 415억 위안(약 7조 5,534억 원) 늘어나 이전 수준을 회복함.
- 8월, 항공사 및 공항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12개 항공사 및 공항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은 4,707억 6,000만 위안(약 85조 6,830억 원)에서 5,123억 1,800만 위안(약 93조 2,470억 원)으로 8.8% 증가함.
- 민간항공 섹터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중궈궈항(中国国航)으로 나타났고, △ 난팡항공(南方航空) △ 상하이공항(上海机场)이 그 뒤를 이었음.
◦ 특히 12개의 상장 기업 중 11개 기업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음. 그중, 지샹항공(吉祥航空)은 무려 20.6% 상승하면서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였고, 상하이공항이 13.9%로 그 뒤를 이었음.
◦ 한편, △ 난팡항공 산하에 독립된 화물운송항공사 설립 △ 둥팡항공(东方航空)의 다이닝 및 기내 물품 공급 관련 자산 양도 △ 선전공항(深圳机场)의 에너지 사업 아웃소싱 관리 등 민간항공사들은 항공수송이라는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
◦ 린즈제(林志杰) 민간항공 업계 관계자는 “난팡항공의 화물수송 사업 분리에는 △ 난팡항공 물류의 혼합소유제 개혁 △ 난팡 화물항공 설립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업 분리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경영이 가능해지면서 화물수송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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