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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부지역 6개 성, 고품질 발전 로드맵 발표
2021-09-15
□ 최근 중국 공산당중앙위원회(中共中央) 국무원(国务院)이《신시대 중부지역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关于新时代推动中部地区高质量发展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한 데 이어, 어제 국무원 신문판공실(新闻办公室)에서 열린 뉴스브리핑에서는 △ 산시(山西) △ 안후이(安徽) △ 장시(江西) △ 허난(河南) △ 후베이(湖北) △ 후난(湖南)성 관계자들이 최신 로드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
◦ 각 지역이 일제히 제조업 발전 방향을 확정함.
- 우선, 허난은 제조업을 주력 방향으로 정하고, 기술 수준과 산업체인 수준 향상을 통해 다시금 우위를 점하는 한편, 전략형 신흥 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전략형 신흥 산업의 업계를 초월한 발전 공정(프로젝트)을 실시하며 △ 스마트 디바이스 △ 신소재 △ 신에너지 등에 초점을 맞춰 천억 위안(약 18조 원)대의 신흥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 후난은 ‘3+3+2’ 산업 클러스터에 초점을 맞춰 ‘52511’ 계획, 즉 △ 5개의 1조 위안대(약 182조 원) 업계 △ 20개의 천억 위안대 산업 △ 5개의 천억 위안대 기업 △ 1,000개의 중대 기술 혁신 상품 △ 100개의 산업공단 혁신 능력 강화를 통해 국가급 주요 선진 제조업 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 과학혁신도 중점 사안으로 선정됨.
- 안후이는 다음 단계에도 과학기술혁신의 우위를 지속해서 발휘함으로써, 신(新)시대 중부지역 고품질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 후베이는 ‘8대 중점 과제’를 명확히 하고, 이 가운데 ‘과학기술 강성(强省)’ 건설을 1순위로 정해 전국적인 영향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힘.
- 산시는 혁신발전을 중심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과학기술 관리 체제 개편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 한편,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과학 기술 현상제(揭榜挂帅·科技悬赏制, 연구성과 중심의 개방형 경쟁)’를 전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마지막으로 각 성은 자체 특성에 맞게 주력 분야를 결정함.
- 일례로 ‘에너지 대성(能源大省)’으로 불리는 산시는 에너지 혁명 종합 개혁 시범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산시는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 중립(碳达峰碳中和)’과 ‘산시 행동’을 실시해 국가가 배정한 산시 탄소배출 강도 조절 목표를 완수하는 한편, 이산화탄소 포집·이용·봉인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전국적인 탄소배출권 거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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