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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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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13개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 명단 비준

2021-09-17

□ 상무부(商务部)가 가공무역의 단계적 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첫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 명단을 발표함. 

◦ 13개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는 △ 중부 지역 5개 △ 서부 지역 6개 △ 동북 지역 2개를 포함함. 
- 구체적으로 중부 지역은 △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시(太原市) △ 안후이성(安徽省) 보저우시(亳州市) 등이며, 서부는 △ 광시좡족자치구(广西壮族自治区) 난닝시(南宁市) △ 충칭시(重庆市) △ 쓰촨성(四川省) 메이산시(眉山市) 등임. 
- 동북은 △ 헤이룽장성(黑龙江省) 하얼빈시(哈尔滨市) △ 랴오닝성(辽宁省) 다롄시(大连市)임. 

◦ 상무부 대외무역사(对外贸易司) 관계자는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 건설의 목적은 가공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며 “이는 △ 중서부와 동북 지역의 국제 순환 참여 유도 △ 개방형 경제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보았음. 
 
◦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국제시장연구소(国际市场研究所) 부소장은 “이번 상무부의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 승인 조치는 동부 지역 기업의 중서부 이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보았음.  
- 그는 “중서부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이 부단히 개선되고, 물류 등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가공무역 기업의 지역 간 이동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봄. 

◦ 상무부는《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 인정 명단 발표에 관한 통지(关于发布首批国家加工贸易产业园认定名单的通知)》에서도 “동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가공무역 산업단지의 공동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함.
- 또 “△ 투자 유치 협력 △ 산업 매칭 △ 인력 교류 △ 권리와 이익 분배 등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탐색을 통해 가공무역 산업의 이전과 클러스터 육성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밝힘. 

◦ 최근 가공무역의 단계적 이전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음. 
-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서부 지역의 가공무역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5%p 상승한 27%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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