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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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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방면 집중 지원

2021-09-27

□ 9월 16일에 개최된 ‘제1회 중소기업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首届中小企业国际合作高峰论坛)’에서 쉬샤오란(徐晓兰)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부부장이 “2022년도에 11개 기업이 중소기업에서 총 8,263억 위안(약 150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힘. 

◦ 7월 말 기준, 전체 4,600만 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해 △ 세수의 50% 이상 △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 △ 기술혁신의 70% 이상 △ 도시와 농촌의 노동 및 취업의 80% 이상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 또 중점 육성된 전정특신(专精特新) 및 작은 거인 기업(小巨人企业, 강소기업)이 4,762개에 달하고, 각지에서 육성된 전정특신 기업이 4만 개를 넘어섰으며, 예비 육성(入库培育)기업의 수가 11만 개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됨.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경제가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중소·영세 기업들이 여전히 거대한 압력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임. 

◦ 이러한 상황에서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은 중소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전제라 할 수 있음. 
- 한이(韩毅)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 총 공정사(总工程师, 선임엔지니어)는 “우리는 시장 주체의 관심을 모으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 비즈니스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중소기업 개혁 발전을 보장할 것이다”라며 “향후 중국은 팡관푸(放管服·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개혁을 심화할 것이다”라고 밝힘. 

◦ 융자난(融资难)과 높은 융자 비용도 중소기업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난제였음. 
- 올해 들어 국무원 상무회의(国常会)는 금융 서비스 지원 강도를 확대할 것을 여러 차례 지시해옴. 
- 량즈펑(梁志峰)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국(中小企业局) 국장은 “향후 소기업 및 영세 기업 대출의 원리금 상환 유예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 최초 대출 △ 신용대출 △ 무(無)상환 대출 연장 등을 확대해 소기업 및 영세 기업의 융자 비용을 줄여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함. 

◦ 더 다양한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 또한 기업의 혁신 발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부상함. 량즈펑 국장은 16일 “현재《혁신형 중소기업 평가 및 육성 방법(创新型中小企业评价和培育办法)》을 연구 제정 중이다”라고 밝힘.

◦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중국은 △ 100만 개의 혁신형 중소기업 △ 10만 개의 성급(省级) 전정특신 기업 △ 1만 개의 전정특신 강소기업 △ 1,000개의 단일 분야 챔피언 기업을 육성하고 인큐베이팅할 계획임. 
-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은 구조 전환 및 고도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가치 체인을 강화하고 본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중형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발전 구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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