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세 자녀 정책 실시 100일, 관련 기업 92만 개 설립

2021-09-27

□ 올해 5월 31일~9월 16일 중국의 세 자녀 정책 출범 108일 동안, 중국 각지에서 관련 지원책을 집중 출범했으며 관련 신생 기업도 92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남.

◦ 간쑤성(甘肃省) 린쩌현(临泽县)은 세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누계 기준 최고 10만 위안(약 1,82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11개의 출산·육아 최적화 정책을 출범했음.
- 쓰촨성(四川省) 판즈화시(攀枝花市)도 판즈화시에 호적은 둔 2자녀, 3자녀 양육 가정에는 아이가 3세가 될 때까지 매월 아이 1명당 500위안(약 9만 원)의 육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 안후이(安徽) △ 광시(广西) △ 톈진(天津) △ 산둥(山东) 등 다수의 성(省)에서도 세 자녀 양육 비용을 의료 보장으로 포함하겠다는 문건을 발표했음.

◦ 톈옌차(天眼查)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 기준, 2021년 5월 31일~9월 16일 동안 산모와 영유아, 산후조리, 가사 서비스 관련이 92만 개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93%,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83% 늘어났으며 개인사업자 비중은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각지에서 관련 정책이 쏟아지자, 신규 인구가 가져올 소비 잠재력에 대비해 적지 않은 상장 기업들이 관련된 사업을 확장함.
- 중국 금융정보업체 퉁화순(同花順) iFinD의 통계에 따르면, 9월 16일 기준, A주 시장에 세 자녀 관련 테마주가 78개인 것으로 확인됨. 9월 16일 마감가 기준 78개 회사의 시가총액의 합계는 9,710억 7,000만 위안(약 177조 1,231억 원)에 달했음.

◦ 궈이밍(郭一鸣) 쥐펑터우구(巨丰投顾) 투자고문 총감은 “세 자녀 정책 시행과 관련 정책 조치의 잇따른 출범으로 출산율은 상승할 것이고, 산모와 영유아에 대한 소비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 분유, 아동 의류 △ 육아 △ 산모 및 영유아 서비스 △ 의료 보건 등 관련 업계의 상장사들이 직접적인 수익을 누릴 것이다”라고 밝힘.
- 톈리후이(田利辉) 난카이대학(南开大学) 금융발전연구원 원장은 “세 자녀 출산 정책은 관련 업계에 기회인 동시에 경제 전반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출산 붐이 불지 않았으므로 관련 기업들은 질적 발전을 도모해야지 허술한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언급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