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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1만 6천 명 노인에 가정용 양로 침상 공급
2021-09-28
□ 중국 광둥성(广东省) 광저우시(广州市)의 노인을 위한 가정용 양로 침상이 무려 1만 6천 개로 집계됨.
◦ 시진핑(习近平) 중국 총서기(总书记)는 노인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노인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힘.
◦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서는 양로사업과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기본 양로서비스체계를 완비하고, 보편적 혜택형 양로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가정 돌봄을 지원하고, 의료와 요양이 결합된 양로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시함.《‘14차 5개년(2021~2025년)’ 민정사업 발전 계획(“十四五”民政事业发展规划)》에서는 건설, 운영, 관리 정책 완비를 통해 ‘가정용 양로 침상’ 보급에 힘쓸 것을 요구함.
◦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이후 광저우는 △ 중국 전역의 양로서비스업 종합 개혁 시범지역 △ 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 시범 도시 △ 중앙재정에서 지원하는 가정과 지역사회 양로서비스 개혁 추진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가정 양로 침상 돌봄 서비스를 개선하여 가정·지역사회·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양질의 양로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임.
◦ 2019년 8월, 광저우시는 웨슈구(越秀区) 등 3개의 고령화가 심각한 중심 구에서 가정 양로 침상 돌봄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함. 올해 6월부터는 광저우시 전체로 확대됨.
◦ 옌푸장(严福长) 광저우시 민정국 양로서비스처 부처장은 “양로서비스 기관에 위탁하고, 가구를 개조해 노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며, 기관의 전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병상을 가정에 설치하여 장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부처는 침상마다 3,000위안(약 55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일회성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힘.
◦ 현재 광저우시 양로 간호 업계 종사자는 1만 5천 명으로 집계됨.
◦ 올해 5월 내놓은《광저우시 양로서비스 조례(广州市养老服务条例)》는 사회적 역량을 동원해 ‘인터넷+양로’를 실현하고, 정보기술과 스마트 하드웨어 등 제품이 양로서비스 분야에서 심도 깊게 응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노인에게 △ 가정용 양로 침상 △ 긴급 호출기 △ 원격 안전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명시함.
◦ 올해 6월, 광저우시 민정국(民政局)는 가정 양로 침상 돌봄 관련 서비스에 상응하는 시설 설비와 인력 및 정보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양로기관의 관리 모델과 서비스 관련 기준을 참고하고 양로 간호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요구함.
◦ 올해 6월까지, 광저우시 가정의 병상 보유량은 3,552개, 의사의 가정 방문 횟수는 연인원 3만 5천여 건, 간호사의 가정 방문 횟수는 연인원 4만 3천여 건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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