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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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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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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실리콘, 실리코망간 선물 가격 상장 이래 역대 최고치 기록

2021-09-28

□ 9월 23일, 페로실리콘(硅铁·규소철) 선물 가격은 1톤(t)당 1만 4,444위안(약 264만 원)으로 하루 사이에 11.01% 상승함. 또 실리코망간(锰硅) 선물 가격은 10% 이상 상승하면서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모두 상장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함. 

◦ 최근 대종상품(大宗商品, 대량상품·벌크스톡) 가격이 폭등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8월 5일 이후, 선물 가격의 누적 상승률은 △ 페로실리콘 64.85% △ 실리코망간 49.29% △ 발전용 석탄 53.88% △ 제철용 석탄 47.26% 등을 기록함. 
- 업계 관계자는 “현재 페로실리콘의 월 생산량은 50만 톤(t)으로 1분기에 가장 많았고, 8월 생산량은 55만 톤 정도다. 6월 들어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50만 톤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9월 들어 생산량 제한이 더욱 엄격해짐에 따라, 9월 생산량은 45만 톤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산 정책이 계속해서 추가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자금이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가격 변화에 주목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힘.

◦ 9월 2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는 최근 인쇄·발행된《에너지 소비 강도와 총량 이중 통제 제도 완비 방안(完善能源消费强度和总量双控制度方案)》에 대한 정책 해석을 발표하고, 에너지 소비 강도와 총량 이중 통제는 생태 문명 건설과 질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당 중앙과 국무원(国务院)의 중요한 제도적 조치로, 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힘.

◦ 생산 제한 업무가 심도 있게 진행됨에 따라, 철합금 이윤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기준, 페로실리콘 이윤은 톤당 4,800위안(약 88만 원) 정도이고, 실리코망간의 이윤은 톤당 2,000위안(약 37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남.
- 이윤이 이렇게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기업이 생산 강도나 생산 설비를 늘리겠지만,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탄소 중립) 정책의 영향으로 생산량이나 생산 설비 확대는 억제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당분간 공급량 증가에 대한 우려는 없어 보임.

◦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소모 이중 억제의 큰 틀에서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제철소 생산 제한의 영향이 점차 커짐에 따라 제철소의 생산 제한과 감산이 일정 정도 진행되고, 자체 재고 비축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구매가 차츰 줄어들 것이고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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