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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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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초대형, 특대형 도시 21개로 증가

2021-09-28

□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추스(求是)》2021년 제18호에 발표된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경제 사회 발전 통계 도표: ‘7차 전국 인구센서스’ 초대형·특대형 도시 인구 기본 현황(经济社会发展统计图表:第七次全国人口普查超大、特大城市人口基本情况)》에 따르면, 중국의 특대형 도시와 초대형 도시가 총 21개로 증가함. 
 
◦ 2014년 11월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발표한《도시 규모 분류 기준 조정에 관한 통지(关于调整城市规模划分标准的通知)》에서는 △ 도시지역 상주인구가 500만~1,000만 명인 도시를 특대형 도시로, △ 도시지역 상주인구가 1,000만 명 이상인 도시를 초대형 도시로 분류함.

◦ ‘7차 전국 인구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초대형 도시는 △ 상하이(上海) △ 베이징(北京) △ 선전(深圳) △ 충칭(重庆) △ 광저우(广州) △ 청두(成都) △ 톈진(天津)을 포함해 총 7개임.
- △ 상하이 △ 베이징 △ 충칭 △ 톈진은 직할시(直辖市)이며, △ 선전 △ 광저우 △ 청두는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량이 가장 컸던 부성급(副省级) 도시임. 
- 이 7개 도시 중 상하이의 도시지역 상주인구가 1,987만 명으로 가장 많았음. 상하이는 다수의 다국적 기업과 상하이증권거래소(上交所) 등 금융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 본사 경제 △ 연구·개발(R&D) 혁신 등에서의 경쟁력이 뛰어나 대량의 인재를 끌어들였다는 분석임. 
- 베이징이 1,775만 명으로 도시지역 상주인구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고, 선전이 1,744만 명으로 3위에 올랐음.   

◦ 특대형 도시는 △ 우한(武汉) △ 둥관(东莞) △ 시안(西安) △ 항저우(杭州) △ 포산(佛山) △ 난징(南京) 등 총 14개 도시로 증가함. 
- 9월 11일 우한시 인민정부가 발표한《정착 정책 관련 요건의 조정과 개선에 관한 실시 의견(关于调整完善落户政策相关条件的实施意见)》에서는 중점 기업·공공사업체 근로자가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기만 하면 합법적인 주택 소유권을 가진 경우 정착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함. 

◦ 동북 지역의 하얼빈(哈尔滨)과 다롄(大连)은 특대형 도시에 처음으로 포함됨. 이로써 동북 지역 4개 부성급 도시 중, 기존의 선양(沈阳)을 포함해 총 3개 도시가 초대형 도시로 분류됨.
- 이바오중(衣保中) 지린대학(吉林大学) 동북아연구원(东北亚研究院) 교수는 “개혁개방 이전의 계획경제 시기, 동북의 도시 발전 수준은 동남 연해 지역보다 높았다. 다수의 중공업을 유치해 산업 인력이 많았고 이에 도시지역 상주인구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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