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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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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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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증권거래소, 개인투자자 자격 발표

2021-09-28

□ 9월 17일, 베이징증권거래소(北京证券交易所)가《베이징증권거래소 투자자 적정성 관리 방법(시범 실시)(北京证券交易所投资者适当性管理办法(试行)), 이하 ‘관리 방법’》을 발표함.

◦《관리 방법》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자격을 증권 자산 50만 위안(약 9,1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기관투자자에 대해서는 자금 요건을 제시하지 않았음. 
- 신삼판(新三板·중국 장외 주식시장) 혁신층(创新层) 투자자의 자금 요건은 기존 150만 위안(약 2억 7,400만 원)에서 100만 위안(약 1억 8,3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됨. 

◦ 또,《관리 방법》은 개인투자자가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할 경우, 계좌 개설 전 20 거래일 동안 증권 계좌와 자금 계좌 내의 자산이 일 평균 50만 위안(약 9,200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24개월 이상의 증권 투자 경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규정함.

◦ 현재 각 증권사들은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장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 
- 하이퉁증권(海通证券) 위챗 공식 플랫폼에서는 “9월 19일 베이징증권거래소 온라인 계좌 개설 예약 기능을 개시했다. 투자자들은 ‘e 하이퉁차이(e海通财)’ 앱을 통해 계좌 개설을 예약할 수 있으며, 중추절(中秋节, 중국의 추석) 기간에도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힘.
- 광파증권(广发证券)도 ‘이타오진(易淘金)’ 앱을 통해 9월 19일 베이징증권거래소 계좌 개설 기능을 개시했으며, 투자자들은 24시간 온라인으로 개인 자료를 제출할 수 있음.

◦ 베이징증권거래소 계좌 개설 예약 업무를 시작한 증권사 중 일부는 “향후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새로 발표하는 관리 방법과 결합해 계좌 개설 기능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음. 
- 특히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업무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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