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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상하이,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실시 방안 발표
2021-09-29
□ 상하이시 인민정부 판공청(上海市人民政府办公厅)이《상하이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에 관한 실시 방안(上海建设国际消费中心城市实施方案), 이하 ‘실시 방안’》을 발표함.
◦《실시 방안》은 ‘글로벌 소비 자원을 융합하는 집결지 구축’을 포함해 총 7개 측면의 28개 임무를 담고 있음.
- 주요 조치로는, ‘훙차오(虹桥)·와이가오차오(外高桥) 국가급 수입 무역 혁신 시범구’를 설립하고 소비품의 △ 수입 △ 배송 △ 소매·보급 등 기능이 통합된 서비스 사슬을 구축하기로 함.
-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등 주요 플랫폼을 활용해 더 많은 국제 유명 고급 브랜드와 유행 브랜드를 유치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 또, △ 통신 서비스 △ 의료·헬스케어 등 서비스 소비 시장의 외자 진입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연구해, 서비스 공급 시스템의 고도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힘.
◦《실시 방안》은 상하이를 글로벌 신제품의 스타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밝힘.
- 상하이 각 구에서 ‘스타터 경제(首发经济)’ 육성 정책을 연구하고 제정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신제품의 △ 발표 △ 전시 △ 거래를 통합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임.
◦ 또,《실시 방안》은 면세 경제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 세금 환급 상점의 수와 유형, 세금 환급 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중점 상권과 공항, 호텔 내 상점과 관광지 상권에서 세금 환급 상점을 개설하도록 장려할 계획임.
- △ 해외 단체관광객의 온라인을 통한 비자 신고 △ 컨벤션, 문화, 경기로 인해 상하이에 입국하는 인력의 비자 발급 편의성 제고 등의 방안도 추진하기로 함.
◦ 상하이 전통 기업의 상장과 채권 발행을 지원하는 계획도 제시됨.
◦ 이 밖에《실시 방안》은 소비시장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서, 중점 상권의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로 함.
- 또, △ 상하이 소비자 만족도 지수, 중점 상권의 상하이 쇼핑 신뢰도 지수를 발표하고, △ 비즈니스 신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관리 감독 메커니즘을 구축해 거래 비용을 줄이고 유통 효율은 끌어올리겠다는 방안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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