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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정책 호재로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가속화
2021-09-30
□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이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책적 호재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임.
◦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2016년 26조 1,000억 위안(약 4,780조 원)에서 지난해 37조 2,100억 위안(약 6,815조 원)까지 연평균 9.3% 증가함.
- 전자상거래 산업의 양호한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음. 올 1~8월 중국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6조 6,000억 위안(약 1,209조 원)에 달했으며, 전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6%로 안정적으로 증가함.
◦ 9월 3일 개최된 ‘2021년 중국 전자상거래 대회(2021中国电子商务大会)’에서 전자상거래 규범화·혁신 발전을 촉진하는 ‘황금열쇠’로 불리는 국가전자상거래 시범기지가 △ 산시 후이구산업단지(山西慧谷产业园) △ 랴오위안 전자상거래 산업단지(辽源电子商务园区)를 포함해 16곳 추가됨.
- 지난해 기준, 127개 국가전자상거래 시범기지에 입주한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는 2019년 년 말 대비 12.9% 증가한 7만 3,500개로 집계됨.
- 지난해 국가전자상거래 시범기지의 전자상거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6조 3,700억 위안(약 1,170조 원)에 달했음.
◦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은 정책적 호재를 맞이할 전망임.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 중공중앙 인터넷 안전·정보화 위원회 판공실(中央网信办) △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공동 제정한《‘14차 5개년’ 전자상거래 발전 계획(“十四五”电子商务发展规划)》이 곧 정식 출범될 것임.
- ‘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 시기 중국 전자상거래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런훙빈(任鸿斌) 상무부 부부장(副部长)은 “ △ 혁신 구동의 심화, 전자상거래 산업의 질적 성장 추진 △ 소비 고도화 견인, 고품질의 소비 생활 조성 △ 향촌 진흥에 기여, 전자상거래 잠재시장의 양적·질적 발전 견인 등 8개 측면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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