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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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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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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다국적 기업 지역본부 진입장벽 완화

2021-09-30

□ 9월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2021 다국적 기업의 광둥 투자 관련 총회에서《광둥성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설립 장려 방법(개정판)(广东省鼓励跨国公司设立地区总部办法(修订版), 이하 ‘방법’)》을 공식적으로 발표함. 

◦ 위안바오청(袁宝成) 광둥성정협 부주석은 “광둥은 기업의 제도적 비용을 더욱 낮추고, 외상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 차원에서 법을 제정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각국 투자자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며 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힘. 

◦ 또한, 위안바오청 부주석은 “광둥성은 현재 △ 차세대 전자정보 △친환경 △ 가전 △ 스마트설비 등 20개의 전략적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정점·탄소 중립(碳达峰、碳中和)을 계기로 산업 및 에너지 구조조정을 최적화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 및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 다국적 기업이 우대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광둥 첨단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임. 

◦ 이번 투자 총회 현장에서는 총 27개의 프로젝트가 체결됐고, 투자총액은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이 넘음. △ 반도체 △ 전자정보 △ 신소재 △ 신소매(新零售) △ 현대식품 △ 현대물류 등 업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1월부터 8월까지 광둥성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이 동기 대비 14.3% 증가한 1,180억 8,000만 위안(약 22조 원)임. 
-그중, △ 서비스업은 동기 대비 18.1% 증가한, 961억 5,000만 위안(약 18조 원)이고, △ 첨단산업은 동기 대비 62.2% 증가한 328억 1,000만 위안(약 6조 원)임. 

◦ 천웨화(陈越华) 광둥성 상무청 부청장은 “최근 광둥성이 외자 관련 정책을 연달아 내놓으며, 지난 2년 간 엑슨모빌(미국), 바스프(독일), 도레이(일본), 현대자동차(한국), 수소연료전지 등 외자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라고 밝힘. 

◦《방법》은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인정 기준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입장벽을 완화함. 예를 들어, 지역본부의 모회사 자산총액 요건을 2억 달러(약 2,368억 원)로 완화함.
 
◦ 2020년 말까지, 광둥성의 누적 외자 유치는 5,000억 달러(약 592조 원)에 육박했고, 전국의 1/5을 차지했으며, 외상투자기업이 27만 개 설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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