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신 인프라, 전통적 인프라에 비해 탄소 배출 7.24% 저감

2021-10-05

□ 2020년부터 5G인프라, 특고압, 신 에너지차 및 전기차충전소,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산업 인터넷을 대표로 하는 ‘신 인프라’가 두각을 보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음.

◦ 국제환경보호기구녹색평화 및 중국국제민간조직협력촉진회(国际环境保护组织绿色和平与中国国际民间组织合作促进会)와 중국런민대학환경학원(中国人民大学环境学院)은《신 인프라 종합효율 탐구—녹색과 포용적 회복 프레임워크(框架)에 기반한 평가분석》보고서를 공동으로 발표함. 보고서에서는 신 인프라가 전통 인프라보다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24% 적은 것으로 나타남. 

◦ 왕커(王克) 중국 런민대학 환경학원 부교수는 신 인프라 건설과 쌍탄소(双碳, 탄소 배출량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를 잘 결합한 정층설계(顶层设计·정부가 제시하는 전체적인 설계와 방향)가 필요하다고 봄.

◦《보고서》에 따르면, 동일하게 1조 8,000억 위안 (약 331조 원)을 투자한다고 했을 때, 신 인프라로 발생한 GDP는 약 2조 1,000억 위안(약)이며, 투자승수는 1.17에 달한다고 함. 신 인프라가 통신전자업과 전기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이 뚜렷하며, 제조업의 성장모델 전환 및 고도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16조 5,100억 위안(약 3,035조 원)의 PPP 프로젝트에는 정보네트워크 건설, 광전기, 전기차충전소, 바이오매스 에너지, 스마트도시, 과학기술 등 신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가 1,141억 2,400만 위안 (약 20조 9,84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에서는 결정 정책 부처에서 투자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 등 관련 정책을 통해서 사회자금이 신 에너지차 충전시설, 산업 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신 인프라 영역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