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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둥, 글로벌 브랜드 ‘1호점’ 100개 돌파
2021-10-06
□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와 푸둥신구 정부는 9월 29일 푸둥에 ‘글로벌 소비 브랜드 집중 계획(全球消费品牌集聚计划)’을 가동하고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선택 우선지, 신제품 첫 출시지, 트렌드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선포함.
◦ 뷰티에서 의류·악세사리까지, 중국 본토 브랜드에서 국제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2021년 1~8월 상하이시(上海市) 푸둥신구(浦东新区)가 유치한 각종 브랜드의 1호점이 1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남.
◦ 푸둥의 와이가오차오 보세구(外高桥保税区)에서는 월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인 샘스클럽(山姆会员店, Sam’s Club)의 중국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열었음. 이는 세계 최대 샘스 클럽이기도 함.
- 푸동의 다수 중점 개발구에서는 각종 브랜드의 1호점을 유치하고 있음. 중국 고급 쇼핑센터인 첸탄타이구리(前滩太古里)는 영국에 본사를 둔 스와이어 부동산(Swire properties, 太古地产)이 중국 본토에서 운영하는 세 번째 타이구리 프로젝트로, 이곳에 입점한 각종 브랜드의 1호점은 50개를 초과함.
◦ 새롭게 발표된 ‘글로벌 소비 브랜드 집중 계획’에 따르면, 푸둥은 소비형 기업 본사 100개, 1호점 1,000개 초과를 목표로 하며, 100억 위안 급(약 1조 8,421억 원), 1,000억 위안(약 18조 4,210억 원) 급의 소비 전문 플랫폼을 각각 5개, 3개 건설하기로 함.
- 구체적으로, 푸둥은 △ 브랜드 본사 체질 개선 행동 △ 브랜드 매개체 건설 행동 △ 브랜드 채널 확대 행동 △ 브랜드 혁신 강화 역량 행동 △ 브랜드 전파 보급 행동 △ 브랜드 환경 최적화 행동 등, 6대 특별 행동을 추진하기로 함.
◦ 앞으로, 푸둥은 루자쭈이(陆家嘴) 월드클래스 랜드마크 상권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장장(张江), 첸탄(前滩) 등 지역 특색 상권을 조성하며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공급업체를 유치할 계획임.
- 양자오(杨朝) 푸둥신구 구 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구장(副区长)은 “푸둥은 중국의 새로운 발전 구도인 ‘국내외 쌍순환(国内国际双循环)’의 전략적인 연결고리로, 국제 소비 센터 건설에 개방의 고지(高地)로서의 역할은 물론 창구 역할 발휘에 집중할 것이며, 제도 혁신과 기능 확대를 심도 있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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