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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신 인프라에 힘입은 센서 업계 발전 기회
2021-10-06
□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사물인터넷 신 인프라 건설 3년 행동 계획(2021~2023)(物联网新型基础设施建设三年行动计划(2021-2023年), 이하 ‘행동 계획’)》을 인쇄·발행한 가운데, 사물인터넷의 정보를 수집하는 핵심 부품인 센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천젠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센서 시장 규모는 이미 2,000억 위안(약 36조 8,8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3,000억 위안(약 55조 3,2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판허린(盘和林) 중난재경정법대학(中南财经政法大学) 디지털경제연구원(数字经济研究院) 집행원장 겸 교수는 “스마트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단말기 발전의 필연적 추세가 될 것이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센서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고 보았음.
- 또 “《행동 계획》은 △ 제도 시스템 △ 인프라 관련 부속 산업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사물인터넷의 발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라며 “이에 향후 사물인터넷 수요가 폭증할 것이고, 이는 센서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임.
◦ 센서 업체들은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함.
- 중국 대표 센서 업체 썬바센서(森霸传感)의 쩌우양(邹洋) 이사회 비서는 “현재 국내외 대학 및 연구소와 학술·인재 교류 및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센서 제품을 개발 중이며, 제품 범위를 확대해 센서 업계에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힘.
◦ 자오전웨(赵振越) 사이디컨설팅(赛迪顾问) 부총감(副总监)은 “센서 기업이 발전 기회를 포착해 고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과 융합에 중점을 둬야 하며, 센서 신소재, 메커니즘, 기술 관련 연구·개발(R&D)과 혁신에 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라고 조언함.
- 또, “산업 협력과 업·다운스트림 기업 간의 융합 발전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개선하고, 핵심기술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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