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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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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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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9월 북상자금 순유입 규모 최고치 경신

2021-10-07

□ 올 1~9월 북상자금 순유입 규모가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Wind)에 따르면, 1~9월 홍콩을 통한 외국의 중국 주식 투자자금인 북상자금(北向资金)의 순유입 규모가 2,918억 4,700만 위안(약 53조 8,490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중국 자산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신뢰도와 관심도가 한층 상승했으며, 중장기 투자 의지가 한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 위안화의 국제화 △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로 신흥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자의 관심도 상승 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의 투자 흡입력이 강화됐다”라고 분석함. 

◦ △ 비즈니즈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 외자 투자의 편리성 증대 역시 외자 기관이 중국 시장에 앞다투어 투자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임. 
- 최근 몇 년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 확대 조치를 안정적으로 추진함. 지난해 초 증권사·펀드운용사·선물회사의 외자 지분 보유 비중 제한을 1년 앞당겨 철폐했고, 외자 기관의 경영 범위와 관리 감독 요구 사항에 대해 모두 내국민 대우를 적용하기로 결정함. 
-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적격 역외투자자 신 규정은 역외투자자의 투자 진입 문턱을 한층 완화함으로써 투자 범위를 확대하여 외자 투자의 편의성을 높였음. 

◦ 금융업 개방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음. 
- 지난 9월 24일, 난샹퉁(南向通, 중국 투자자의 홍콩 채권시장 투자)이 정식 개통되면서 본토와 홍콩 채권시장과의 쌍방향 거래가 가능해짐. 
- 중국 런민은행(人民银行)에 따르면, 난샹퉁 개통 첫날 40여 개의 본토 기관투자자와 11개 홍콩 투자기관 간 계약금 40억 위안(약 7,380억 원)에 달하는 150여 건의 채권 거래가 이뤄짐. 

◦ 저우량(周亮)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부주석은 “향후 개방 조치를 실시하고, 관련 법률과 규정을 수정할 것”이라며 “요소 개방에서 제도 개방으로의 확장을 통해 행정 심사 비준 절차를 보다 개선하고 공개·투명·안정·예측 가능·중국 내외적으로 일치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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