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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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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사상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석탄 구매

2021-10-07

□ 저장성이 사상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석탄을 수입함.

◦ 10월 4일, 저장성 에너지그룹(浙江省能源集团)은 “저우산 류헝 석탄 중계 부두(舟山六横煤炭中转码头)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한 발전용 석탄의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힘. 이는 저장성이 사상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석탄을 구매한 것임.
- 저장성 에너지그룹은 “올해 들어 저장성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 석탄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회사의 발전용 석탄 기계가 장기간 과부하 상태에 있었고 발전용 석탄의 재고량이 감소했다”라며 “이에 발전용 석탄 공급의 안정을 위해 자회사인 저장성 에너지 푸싱연료공사(浙能富兴燃料公司)가 수입 석탄 공급 루트를 다각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 카자흐스탄의 우수한 전력용 석탄 자원을 미리 확보하게 되었다. 10월 중순에 카자흐스탄에서 수입한 석탄의 통관 수속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힘.

◦ 올해 들어 저장성 에너지 푸싱연료공사는 줄곧 석탄 공급 루트를 확대해 왔음. 
- 석탄 사용 절정기인 6월과 7월 총 고위발열량 (Higher Heating Value, HHV) 미국산 석탄(6000㎉/㎏) 13만 톤을 구매함. 이 역시 해당 회사가 미국산 무연탄을 처음으로 구매한 것임.  

◦ 저장은 경제 대성(大省)이나 에너지 자원은 매우 부족함. 2020년 1차 에너지 자급률이 7%밖에 되지 않았음. 
- 저장성 에너지국(能源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저장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각지의 에너지 소모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 소모가 큰 8개 업종의 전력 사용 증가율이 20% 이상에 달했다. 에너지 소모량의 가파른 증가세와 에너지 구조의 변화는 성 전체 에너지 자원의 안전 보장과 에너지 소비에 대한 이중 통제(双控·에너지 소비 총량 및 강도에 대한 통제) 정책에 심각한 도전이 되었다”라고 설명함. 

◦ 저장성 에너지그룹은 “이번 석탄 수입을 통해 현재 부족 상태에 있는 저장성 고위발열량 석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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