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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국경절 기간 전기 공급 안정화 위해 노력
2021-10-12
□ 국경절 기간, 랴오닝성(省) 내 여러 지역에서는 기상이변과 전력부족 등 영향으로 랴오닝전력망(辽宁电网) 운행이 쉽지 않은 상황임. 전력 부처의 신속한 대응과 순차적 전기 사용 정책 등에 힘입어 현재 랴오닝전력망은 안정적으로 운행 중이며, 기업 생산 경영 활동도 안정되고 있음.
◦ 현재 발전량이 매일 변동되어 모든 기업이 전날 전력 소모량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는 실정임. 많은 기업들이 현재 중국 정부의 순차적 전기 사용 정책에 순응하고 있음.
◦ 선양(沈阳)의 한 기업 관계자는 “전력 제한 정책이 시행된 지 한 달 정도 지났지만, 올해 회사 주문량은 되레 전년 동기 대비 배로 증가했다. 정부의 순차적 전기 사용 정책을 따르기 위해 200만 위안(약 4억 원)을 들여 발전 설비를 구매했고, 여기에 더해 회사의 비상용 발전 설비를 사용해 현재 생산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라고 밝힘.
◦ 선양의 최대 쇼핑센터 완샹청(万象城)은 정상 영업을 위해 일부 냉방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작동시키지 않는 등의 전기 절약 사용 방안을 마련함.
◦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랴오닝성(省) 내 여러 지역 발생한 천둥 번개, 폭우, 우박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약 2만 킬로와트의 전력 손실이 발생함.
◦ 최근 랴오닝성정부는 ‘석탄 발전 공급 보장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석탄 재고 물량을 늘리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랴오닝 화력 발전소의 석탄 발전 재고량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9월 중순 189만 톤에서 236만 톤까지 증가했으며, 전력 부족량은 9월 말 500만 킬로와트에서 200만 킬로와트 전후로 감소하는 등 전력 공급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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