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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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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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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탄광 지원 요청, 4분기 부족난 탈피 기대

2021-10-13

□ 얼마 전 폭우의 영향으로 중국 현지 시각 10월 4일 기준, 산시성(山西省) 소재 석탄 탄광 27개, 비(非) 석탄 탄광 99개 등이 조업을 중단함. 

◦ 중국 최대 석탄 생산 대성인 산시성은 14개 성(省), 시(市), 자치구(自治区)의 4분기 석탄 공급 보장 임무를 맡고 있음. 난방의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산시성에 발생한 홍수와 이로 인한 탄광 조업 중단이 공급보장 임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가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음.

◦ 중국 증시는 4분기 들어 동력 석탄 부족난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함.
- A 증시의 흐름을 살펴보면, 투자자들의 석탄 부족에 대한 공황 심리가 줄어들었으나, 10월 8일 석탄 관련 종목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 시장 조사 기간 윈드(Wind)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8일 장 마감 기준, 석탄 지수는 6997.96으로, 이날 하락 폭은 4%였음.
- 보원시(柏文喜) IPG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홍수와 이로 인한 탄광의 조업 중단은 석탄 공급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주겠지만, 상황이 안정되면서 생산 능력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보았음.

◦ 최근 정책 차원의 석탄 에너지 공급 보장 관련 업무가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음. 
- 9월 27일, 하오펑(郝鹏)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 당 위원회 서기 겸 주임은 △ 전력망 △ 에너지 발전 △ 석탄 △ 석유 및 석유화학 등 중앙국유기업 주요 책임자가 참가하는 에너지 공급 보장 업무 특별 회의를 가졌음.
- 10월 1일, 해당 기업에 대한 실사를 가졌으며, 기업들이 에너지 공급 보장 업무를 심화 이행하도록 독촉하고 지도함.
- 특히, 중앙국유기업은 전국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석탄 생산량을 공급해, 중국 석탄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하오펑 주임은 “올해 1~8월 중앙 국유 석탄 기업의 석탄 생산량은 4억 8,7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석탄 시장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중앙국유 석탄기업들은 앞장서서 중장기 계약 가격 메커니즘을 집행하고 계약을 이행해 석탄 공급 및 시장 기대 안정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밝힘.

◦ 한편, 네이멍구 자치구(内蒙古自治区)는《일부 탄광 생산 능력 확대에 관한 긴급 통지(关于加快释放部分煤矿产能的紧急通知)》를 발표했는데, 72개의 석탄 탄광(중앙 국유 기업 7개 포함)은 임시로 심의 후 추가되는 생산 설비에 대한 생산량을 편성할 것을 밝혔고, 추가 생산 능력을 연간 9,835만 톤으로 할 것을 제안함.
- 보원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네이멍구 자치구가 72개 석탄에 대한 생산 증량 심의를 추진한다면, 공급이 늘어남과 동시에, 시장의 석탄 부족 및 석탄 가격 급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완화해 줄 것이다. 난방 계절이 가까워지면서, 석탄 공급 보장이 매우 중요해졌다. 정책 면에서는 심의를 통한 증산 외에도, 안전 생산과 운영 능력 조절을 통해 증산한 석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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