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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시멘트 업계에 순번제 전력 사용 실시
2021-10-13
□ 한동안 랴오닝성의 전력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고, 시멘트 같은 전력 사용량이 높은 산업군에 대해 전력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현재 전력망 안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음.
◦ 9월 27일부터 정부와 각 기업이 랴오닝성의 순차적 전기 사용의 강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아직은 랴오닝 전력망(辽宁电网)의 전력이 차단되지 않은 상황임. 랴오닝성 공업정보화청과 랴오닝성 전력공사는 신속한 대응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
◦ 국경절 시작 전, 랴오닝성 공업정보화청은 이미 2021년 9월 27일 12:00 시부터 랴오닝성의 마그네사이트 관련 기업부터 순차적 전력 사용 조치를 취하며, 해당 기간 동안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계획함.
◦ 랴오닝성 공업정보화청 관계자는 “랴오닝성의 전력 부하와 전력발전용량에 영향을 주는 각종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력 부하예측 시간을 연장하며 최적화된 전력 제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마그네사이트 등 잠시 중단 가능한 산업에는 ‘윤번제 가동 중단’ 방식을 도입하고, 철강 등 중요한 산업에는 ‘순번제 가동 제한’ 등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힘.
◦ 10월 8일, 랴오닝성 공업정보화청(辽宁省工业和信息化厅)에 따르면,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해본 결과, 시멘트 업계부터 순차적 전력 사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2021년 10월 9일 8:00 시부터 랴오닝성의 모든 시멘트 기업은 순차적 전력 사용에 들어가며, 해당 기간 동안은 시멘트 원료 생산 가동이 중단된다. 기간은 대략 15일 정도로 예상하며, 종료 시간은 별도로 통지할 예정이라고 함.
◦ 랴오닝성 발전개혁위원회(辽宁省发改委) 관계자는“발전용 석탄 사용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난방용 석탄 사용을 보장할 예정이지만, 난방철 수급이 부족하게 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높은 산업군의 석탄 사용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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