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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질적 향상 의견 출범 후 1년 간 뚜렷한 성과 거둬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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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원의 상장기업 질적 향상에 관한 의견’ 출범 후 지난 1년 간 상장사의 관리 개선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10월 9일 발표된《국무원의 상장기업 질적 향상에 관한 의견(国务院关于进一步提高上市公司质量的意见, 이하 ‘의견’)》에서는 상장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는 6개 측면의 17개 중점 조치를 제시함.
- ‘상장사 관리 개선’은《의견》의 첫 중점 업무이자 상장사 질적 성장을 기초 작업임. 지난해 12월 11일 중국 증권감독위원회(证监会)가 상장사 관리 특별행동을 개시했으며, 2년 간 △ 기업 자체 조사 △ 현장 검사 △ 정돈 및 질적 향상 등 3개 단계를 통해 상장사 관리 수준의 전면적인 향상을 추진하기로 함.
◦《의견》출범 후 1년이 지난 현재, 2020년 6월 30일 이전에 상장한 3,867개 기업 모두가 자체 조사 보고서를 제출함.
- 기업 자체 조사 결과, 상장사 관리 측면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음. 상장사 내부 규정 제도가 기본적으로 구축되었고, △ 사칙 △ ‘삼회(三会, 이사회·감사위원회·주주총회)’의 의사 규칙 △ 정보 공개 관리 제도 등을 기초로 한 회사 관리 제도가 완비됨.
- ‘삼회’ 운영이 날로 규범화되고,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졌음.
- 또 현금 배당률이 3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투자자에 대한 상장사의 보답 의식이 부단히 강화됨.
◦ 상장사의 실적 설명회는 성숙한 시장에서 시행되는 보편적인 방법임.《의견》에서는 ‘ 이사회와 투자자 간 양호한 소통 메커니즘 구축’을 주문한 바 있음.
- 올해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 상장사는 총 3,756곳으로, 이미 연간 보고서를 공개한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7% 증가한 약 87.4%에 달했음. △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의 300개 상장사 △ A주·홍콩 증시 동시 상장사 등 5대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상장사는 모두 실적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짐.
- 또, 3,688개 상장사의 회장 또는 총경리가 실적 설명회에 참석했으며, 그 비율은 98%에 달했음.
- 이는 상장사와 투자자 간의 교류가 양적·질적으로 향상되었고, 자본시장 업무과 투자자 관계의 관리를 인지하고 중요시하는 경영진의 의식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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