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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호재에 힘입은 전정특신 기업 발전 가속화
2021-10-15
□ 중국 중앙정부부터 지방정부까지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 현재 공업정보화부(工信部)는《혁신형 중소기업 평가 및 육성 방법(创新型中小企业评价和培育办法)》을 연구 및 제정하고 있음.
- 중소기업 발전 특별 자금을 통해 1,000여 개 국가급 전정특신 강소기업의 혁신 능력 강화, 기술의 산업화 운용 가속화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임.
◦ 다수 지방정부도 전정특신 기업 육성안을 출범함.
- 상하이(上海)는 2025년까지 △ 약 300개의 전정특신 강소기업 △ 약 30개의 제조업 선두 기업을 포함한 전정특신 기업 약 5,000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힘.
- 우시(无锡)는 △ 금융 지원 △ 인재 유치 등 다수 분야에서 기업의 전정특신 발전을 위한 요소를 보장하기로 함.
◦ 이를 위한 융자 루트도 확장되고 있음.
- 9월 28일, 총규모 40억 위안(약 7,370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발전 기금’이 난징(南京)에서 발족됨. 기금은 △ 차세대 정보 기술 △ 첨단 설비 제조 △ 신소재 등 분야에 투자되며, 자주 혁신 및 전정특신의 성격을 갖춘 혁신형 중소기업에 중점적으로 사용될 것임.
- 올해 초 중국 재정부(财政部)와 공업정보화부는《‘전정특신’ 중소기업의 고품질 발전에 관한 통지(关于支持“专精特新”中小企业高质量发展的通知)》를 인쇄·발행해, 2021~2025년 중앙 재정에서 100억 위안(약 2조 원) 이상의 장려 및 지원 자금을 편성하고, 3차에 걸쳐 1,000여 개 국가급 전정특신 강소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음.
◦ 우수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상장 지원도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음.
- 광둥(广东)은 5년간 300개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상하이(上交所)·선전증권거래소(深交所)의 △ 메인보드 △ 촹예반(创业板) △ 커촹반(科创板) △ 신삼판(新三板) 등 자본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함.
◦ 양둥르(杨东日)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중소기업연구소(中小企业研究所) 소장은 “전정특신 중소기업의 대대적인 육성은 핵심 기술과 결정적 분야, 중요 상품 및 설비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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