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판공청, 다양한 정책으로 직업 교육 가속화 추진

2021-10-19

□ 중국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을 가속화하기로 함.  

◦ 10월 1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中共中央办公厅)과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이《현대 직업교육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关于推动现代职业教育高质量发展的意见), 이하 ‘의견’》을 인쇄 발행함. 
- 중국 현대 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 직업교육 유형별 특색을 분명히 하고 △ 현대 직업교육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구축하며 △ 기능형 사회의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로 함. 
- 2035년까지는 △ 직업교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 기술형 사회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임. △ 기술 인력의 사회적 지위를 대폭 제고하고 △ 직업교육과 경제·사회 발전의 수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함. 

◦ 2017년 이후 직업교육은 응용형 인재와 일정한 문화와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루트였으며, 최근 몇 년간 중앙 고위급 회의에서 수차례 언급됨.
- 2017년 전국교육회의에 이어 2019년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 ‘현대 직업교육의 발전 가속화’가 재차 언급했고, 고등직업학교의 신입생 모집 규모를 100만 명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의견》은 직업교육의 유형별 특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실정에 맞게 직업교육과 일반교육의 조화로운 발전을 총괄해 추진할 것을 주문함. 
- 또, 업계 기준이 아닌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 현 문제점을 겨냥해《의견》은 ‘문화적 소양+직업 능력’을 통한 학생 선발안을 제시함. 

◦ 특히《의견》은 직업교육 공급 구조의 최적화, 다원화된 학교 운영 구도 완비, 산학의 고차원적인 융합 등에 관한 다양한 조치도 제시함. 
- 상장사와 업계 선두 기업이 직업교육을 전개하고, 직업학교와 사회자본이 직업교육 인프라와 실습 기지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방안도 제시함. 
- 양민(汤敏) 국무원 참사(参事)는 “산업계와의 단절은 직업교육이 장기간 직면한 주요 문제였다”라며 “산학 융합은 직업교육과 생산·노동 수요 간의 격차를 줄이는 과정이다. 이에《의견》에서 대형 기업이 직업교육에 참여하도록 장려한 조치는 직업교육의 큰 개혁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평가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