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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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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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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분기 소비 성적표 발표

2021-10-20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1~3분기 경제 운용 관련 데이터를 발표함.

◦ 1~3분기 시장 매출액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 이어가고 있음.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31조 8,057억 위안(약 5,867조 원)으로 집계됨.

◦ 1~3분기 중국 소비 성적에 대해 푸링후이(付凌晖)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대변인은 “소비 측면에서 볼 때, 취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주민 소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소비력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며 소비 환경도 개선됐고, 사회보장체계도 끊임없이 완비되고 있다. 이 역시 주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소비 수요는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함. 
- 데이터는 보면 1~3분기, 최종소비지출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64.8%임. 
- 첨단기술 산업의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스포츠·레저용품과 문화·사무용품의 소매액은 전 동기 대비 20% 증가하였으며, 첨단기술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함. 
- 전국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 2년 평균 5.7% 늘어남. 

◦ 정보기술의 침투와 온라인 라이브 구매대행 플랫폼 경제 등 신업태·신모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1~3분기 온라인 실물 상품의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23.6%를 차지함. 

◦ 하지만 여전히 경제 하향압력이 비교적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음. 
- 중국은행(中国银行)의 연구에 따르면, 내수 시장이 침체 상태임. 1~3분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과 고정자산의 투자는 각각 16.4%, 23.6% 증가함.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소득과 소비의향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임. 

◦ 앞으로 중국 소비 진작을 위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더방증권(德邦证券)은 “4분기는 전통적인 소비 성수기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소비 수요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경고함.  

◦ 궈리옌(郭丽岩) 중국거시경제연구원(中国宏观经济研究院) 연구원은 “소비의 안정적 회복을 위해서는 전통 소비 진작에 힘쓰고, 신흥 소비에 주목하고, 소비 관련 인프라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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