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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분기 외자 유치액 19.6% 증가
2021-10-25
□ 10월 20일 중국 상무부(商务部)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9월, 전국 실제이용 외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8,595억 1,000만 위안(약 158조 원)으로 나타남. 데이터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발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과 첨단기술 산업 상황이 좋음.
- 1~9월 서비스업의 실제이용 외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6,853억 2,000만 위안(약 126조 원)이고, 첨단기술 산업의 실제이용 외자 금액은 29.1% 증가했음. 그중 첨단기술 서비스업이 3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로 보면, 1~9월 중국의 △ 동부 △ 중부 △ 서부지역의 실제이용 외자 금액은 각각 19.8%, 29%, 4.1% 증가함.
- 전통산업이 집중된 중국 동부지역보다 중서부 지역의 실제이용 외자금액이 증가하며 지역 발전이 더욱 균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정층설계(顶层设计·정부가 제시하는 전체적인 설계와 방향) 각도에서 보면, 중국 서비스무역은 기존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대외 개방을 진행하고 있음.
- 상무부는 24개 등 부처와《‘14차 5개년(十四五, 2021~2025년)’ 서비스무역 발전 계획(“十四五”服务贸易发展规划)》을 인쇄·발행함. 서비스 영역의 시장 진입 문턱 완화를 위해서 △ 외자 진입 영역 확대 △ 진입 전 내국민 대우 및 네거티브리스트 관리 제도 완비 △ 외자 진입 네거티브리스트 축소 △ 서비스업 개방 확대 추진 등 여러 조치를 내놓음.
- 또한, △ 통신 △ 인터넷 △ 교육 △ 문화 △ 의료 등 영역의 관련 사업을 차례로 개방할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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