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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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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1개 성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 순위 공개

2021-10-25

□ 2021년 1~3분기 중국 주민 1인당 소비·지출 데이터가 공개됨.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 주민 1인당 소비·지출은 1만 7,275위안(약 31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명목 소비 지출 증가율은 15.8%이고, 가격 요소를 제한 실질 소비 지출 증가액은 15.1%인 것으로 나타남.
- 2019년 1~3분기 대비 11.7% 증가했으며 2년 평균 증가율은 5.7%를 보였음. 이는 상반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가격 요소를 제외한 2년 평균 실제 증가율은 3.7%임.

◦ 지역별로 살펴보면, △ 상하이(上海) △ 베이징(北京) △ 저장(浙江) △ 톈진(天津) △ 광둥(广东) △ 장쑤(江苏) △ 푸젠(福建) △ 충칭(重庆) 등 8개 성(省) 및 직할시(直辖市)의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았음.
- 상하이의 1~3분기 1인당 소비·지출은 2018년 3만 위안(약 553만 원)을 기록한 후 처음으로 3만 5,000위안(약 645만 원)을 돌파해 ‘소비력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지위를 유지한 동시에 4,804위안(약 89만 원)의 증가분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함. 
- 베이징은 또다시 3만 위안(약 553만 원)을 초과해 2019년 같은 기간 보다 소폭 증가함. 장쑤와 푸젠은 처음으로 2만 위안(약 369만 원)을 넘었음.
- 명목 증가율을 살펴보면, 1~3분기 31개 성·시·자치구의 1인당 소비 지출이 플러스 증가율을 보였음. 그중 △ 후베이(湖北) △ 헤이룽장(黑龙江) △ 구이저우(贵州) △ 장쑤 △ 신장(新疆) △ 하이난(海南) △ 네이멍구(内蒙古) △ 안후이(安徽) 등 16개 성·시·자치구가 중국 전체 평균 증가율인 15.8%를 초과함.

◦ 주민 소비·지출 8대 항목인 △ 식품·담배·술 △ 의류 △ 주거 △ 생활용품 및 서비스 △ 교통·통신 △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 △ 의료·보건 △ 기타용품 및 서비스가 모두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함.
- △ 식품·담배·술 △ 주거 항목의 지출이 1~3분기 1인당 소비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함. 식품·담배·술의 지출은 5,144위안(약 95만 원)으로 29.8%를, 주거 지출은 4,031위안(약 74만 원)으로 23.3%를 차지함.
- 1인당 소비 지출 증가율에서 교육·문화·엔터테인먼트의 지출 증가율이 46.3%로 가장 높았고, 기타 용품 및 서비스 지출은 26.3%였으며 △ 식품·담배·술 △ 의류 △ 생활용품 및 서비스 △ 교통·통신 △ 의료·보건 등 5개 항목의 지출 증가율은 모두 10%를 초과함.

◦ 둥리화(董礼华) 국가통계국 무역외경사(贸易外经司) 사장(司长)은 “1~3분기 소비 시장, 특히 숙박 및 외식 등 접촉형 소비의 회복이 산발 감염의 영향을 받았지만, 소비 시장 전반에서 강한 탄력성을 보여 소비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향후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을 통합한 정책 조치가 계속되고 주민의 소득 수준과 취업 상황이 끊임없이 개선되면서, 소비 시장은 양호한 발전세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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