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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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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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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부동산 대출 부족, 일부 은행 대출 잠정 중단

2021-10-26

□ 올해 하반기, 다수 도시에서는 부동산 대출 부족 현상이 나타남. 

◦ 많은 은행 관계자는 현재 부동산 대출 심사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함. 심지어는 내년 대출을 권장하기도 하는 상황임. 

◦ 왕펑보(王蓬博) 보통컨설팅(博通咨询)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 상황에 대해서 “계절적인 원인도 있다. 매년 이맘때쯤에는(4분기) 부동산 대출이 쉽지 않았다”라고 말함. 

◦ 한동안 베이징 지역의 부동산 대출 상황은 변화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올 하반기부터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1선도시의 부동산 대출이 축소되기 시작했고, 대출 신청 기간도 3개월 이상으로 늘어남.

◦ 은행은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심사도 강화하고 있음. 심지어 일부 은행은 대출을 잠정 중단 상태임. 

◦ 링이연구소(零壹研究院) 위바이청(于百程) 분석가는 “올해 하반기 부동산 대출 부족이 나타난 원인으로는 △ 올해 초 런민은행의 부동산 대출 집중관리제도 실시 △ 부동산 기업에 대한 ‘3개의 레드라인(三道红线)’ 등 규제 정책 및 일부 부동산 기업에서 발생한 리스크로 인해 은행업계가 대출에 신중을 기하게 되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밝힘. 

◦ 4분기 부동산 대출 한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왕펑보 수석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대출은 시장 상황과 연관이 있고, 계절적 영향도 받기 때문에 연초에는 상황이 조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바이원시(柏文喜) IP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베이징 지역과 일부 중점 도시의 부동산 대출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보감회가 내년 대출 한도를 올해 미리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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