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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1~3분기 GDP 발표, 광저우 전국 4위
2021-10-27
□ 광둥성(广东省) 지역의 GDP가 발표됨. 2021년 1~3분기 광저우시(广州市)의 GDP는 2조 29억 1,200만 위안(약 36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였으며, 2년 평균 5.3% 증가함.
◦ 10월 25일, 광저우시 정부는 올해 1~3분기 광저우의 경제 운용현황에 대해 소개함.
- 천샤오화(陈小华) 광저우시 통계국 국장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광저우시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경제 발전의 탄력성과 잠재력도 크다. 하지만 △ 칩 부족, 에너지 공급부족 등 문제 △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 인상 등 외부적인 불안정성·불확실성의 요소가 여전히 많다”라고 밝힘.
◦ 신흥산업의 GDP 기여도 30% 육박
- 1~3분기 광저우시의 규모 이상 공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2년 평균 4.6% 증가함.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하며, 2년 평균 16.7% 증가하며 가장 빨랐음.
- 주목할 점은 1~3분기 ‘3+5’ 전략적 신흥산업의 부가가치가 6,100억 위안(약 112조 원)에 달해 광저우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7%로 지역 GDP 기여도가 29.2% 이름.
- 그중, △ 신 정보기술 △ 스마트·신에너지차 △ 바이오의약·건강 등 3대 신흥 주요 산업의 부가가치 규모는 평균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을 넘어섬.
◦ 첨단기술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2년 평균 2자리 수 이상 증가함. 그중 전자·통신설비 제조업은 2년 평균 22.2% 증가했고, 의약 제조업은 2년 평균 18.0% 증가함. 신에너지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많이 증가함. 전자제품의 수요도 높음.
◦ 전국 GDP 순위 5위인 충칭은 광저우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음.
- 10월 20일, 충칭시 통계국은 올해 1~3분기 충칭시의 경제 운용현황에 대해 소개함. 충칭시 지역 GDP는 1조 9,951억 8,900만 위안(약 36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였고, 2년 평균 6.2% 증가함.
- 충칭의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1,332억 4,200만 위안(약 24조 원)이고, 2차 산업은 7,888억 3,400만 위안(약 144조 원)이며, 3차 산업은 1조 731억 1,300만 위안(약 196조 원)인 것으로 집계됨.
- 광저우의 1차 산업 부가가치는 188억 6,300만 위안(약 3조 원)이고, 2차 산업은 5,195억 위안(약 95조 원)이며, 3차 산업은 1조 4,645억 4,900만 위안 (약 267조 원)인 것으로 나타남.
◦ 린장(林江) 중산대학(中山大学) 홍콩·마카오·주강삼각주 연구센터 부주임은 “충칭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 특히 청위(成渝, 청두·충칭) 지역 쌍썽경제권이 국가 전략으로 격상되며 충칭 발전에 많은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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