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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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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상하이 수출입 실적 발표, 컨테이너선 수출 6배 증가

2021-10-28

□ 상하이(上海) 해관(海关, 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상하이시 수출입총액은 2조 9,200억 위안(약 535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함. 이중 수출은 1조 1,000억 위안(약 202조 원), 수입은 1조 8,200억 위안(약 334조 원)으로 각각 9.9%,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올 1~3분기, 상하이시 대외무역 수출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는 특징을 보임. 
- 분기별 대외무역 수입 총액을 보면, △ 1분기는 8,791억 6,000만 위안(약 161조 원) △ 2분기는 1조 60억 8,000만 위안(약 185조 원) △ 3분기는 1조 384억 1,000만 위안(약 190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6.2%, 21.9%,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월별로 보면 9월 수출입총액이 3,516억 2,000만 위안(약 65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증가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올 1~3분기,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상하이시 수출입총액은 작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해 비중이 0.4%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 상하이시의 무역 파트너 순위는 여전히 △ 유럽연합(EU) △ 아세안 △ 미국 △ 일본 순으로 안정세를 보임. 

◦ 또 올 1~3분기 상하이시 대외무역은 일부 제품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소비재의 수입 증가 속도가 전체보다 빠르다는 특징을 보였고, 이 가운데 △ 자동차 △ 컨테이너 △ 컨테이너선의 수출이 급증해 각각 224%, 448.8%, 6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마지막으로, 같은 기간 상하이시 소비재 수입은 19.8% 증가한 3,862억 9,000만 위안(약 71조 원)으로 상하이시 수출 전체 증가율보다 0.7%p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 가운데 △ 의류 △ 가방 △ 시계 △ 액세서리 △ 예술품 등의 수입이 모두 4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액세서리와 예술품은 각각 71.1%와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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