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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에서 디지털화 발전 가속화
2021-10-28
□ 최근 △ 빅데이터 △ 클라우드컴퓨팅 △ 사물인터넷(IoT) △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발전하고 상용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칭다오(青岛) 세무국(税务局)은 1대1 서비스 창구를 둥근 형태의 ‘스마트 세무 섬(智慧税务岛)’으로 교체함. 이곳에서는 1명의 세무 인력이 납세자 4명의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1대 다수’의 협력형 서비스 패러다임 혁신이 이루어짐.
- ‘스마트 세무 섬’이 도입된 후 직원들의 건별 업무량도 줄어들고 납세자의 대기시간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7월 말 기준, 칭다오시 가오신구(高新区) 세무국 세무처리 서비스청(税务局办税服务厅)의 유인창구는 기존의 20개에서 5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이처럼 최근 각 지역이 디지털화의 수단으로 도시관리시스템과 관리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올 5월 광둥(广东)은《디지털화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数字化发展的意见)》을 발표해 △ 디지털 생태계 △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정부 등 4개 분야에서 광둥을 글로벌 선두의 디지털화 발전 고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8월 19일에는 톈진(天津)시가《톈진시 디지털화 발전 촉진 3년 행동방안(2021~2023년)(天津市加快数字化发展三年行动方案(2021-2023年))》을 인쇄·발행해 향후 3년간 톈진의 디지털화 발전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이밖에 △ 저장(浙江) △ 상하이(上海) △ 산둥(山东) △ 베이징(北京) 등에서도 디지털화 발전 가속화와 관련된 계획 문건을 잇달아 출범하고 있음.
◦ 이와 관련해 원쥔(文军) 화둥사범대학(华东师范大学) 사회발전학원(社会发展学院) 원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응용에서 생성되는 다량의 데이터는 대중의 생산·생활 수요를 반영한다”라며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전제하에 다량의 정보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진행한다면 데이터의 △ 모니터링 △ 분석 △ 조기경보 △ 관리 △ 의사결정 등이 가능한 하나의 완전한 긴급 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관련 부처에서 사회 수요를 예측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그 가운데에서 △ 규칙 발견 △ 추이 예측 △ 리스크 선별 등을 통해 사회 관리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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