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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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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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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中 공업기업 이익 성장세 유지

2021-10-29

□ 10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1~9월 중국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세전이익을 발표함. 

◦ 데이터를 보면, 1~9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세전이익은 6조 3,440억 8,000만 위안(약 1,16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함. 3분기 공업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 첨단기술 제조업의 이익 증가가 비교적 빨랐음. 
- 3분기 첨단기술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규모 이상 공업의 평균 수준인 19.3%p보다 컸음. 
- 의약 제조업은 코로나19 백신 수요량의 증가로 기업의 생산과 판매가 증가해 3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8% 증가함. 
- 전자·통신설비 제조업은 기업 수익 안정으로 투자 수익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함. 
- 항공우주기·설비 제조업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하며 빠른 증가세를 유지 중임. 

◦ 주목할 점은 기업 운영상황이 확실히 개선됐다는 점임. 3분기 감세·실물경제 발전 지원 등 정책과 조치의 효과가 나타남.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6.70%로 전년 동기 대비 0.13%p 증가함.
 
◦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工业司) 선임 통계사는 “공업기업의 이익은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종상품(大宗商品∙대량상품, 벌크스톡) 가격의 고공행진, 공급망의 원활한 흐름 부족 등이 회복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아울러 업(up-stream·생산 단계)·다운스트림(down-Stream, 공급·판매 단계) 업종 간 이익 불균형이 두드러지고 있어 공업기업 수익 회복의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함.
- 그 외에도 “거시정책의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 과주기 조절을 통해 △ 대종상품의 가격 안정 △ 내수 확대 △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 △ 시장 주체 활력 증대를 실현하고 공업 경제 운영이 합리적인 구간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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